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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한수원, 경주시대 활짝 'New& Clear 에너지 실크로드' 닻 올리다
 사회공헌·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원자력협력기업 100개 유치 등
 5大프로젝트·10大체감형 사업 추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2일(월) 11:35
한수원이 지난 3월 경주시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매출액 10조원 대의 공기업인 한수원이 경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경주시와 함께 새롭고 깨끗한 원자력 에너지를 기반으로 에너지 실크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경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5대 대표 프로젝트와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은 원자력을 비롯한 수력·양수발전을 통해 국내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발전회사로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통해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제, 한수원은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발돋움하며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 경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한수원의 5대 대표 프로젝트와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을 들여다 본다. <편집자 주>

↑↑ 지난해 3월 한수원이 경주시로 본사이전을 완료했다. 경주시민이 된 한수원 직원에게 최양식 시장과 시청간부들이 이전을 축하하는 꽃다발은 전해주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 에너지 실크로드의 닻을 올린 한수원 본사전경.
ⓒ 경북연합일보


↑↑ 한수원 직원들이 본사이전을 마치고 첫 출근을 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 한수원이 경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안수술을 해줘 밝은 눈으로 행복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 한수원이 태양광 가로등을 통한 안심가로등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한수원이 주창하는 5대 핵심가치 ‘TRUST’

지난해 한수원은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 한수원’이라는 비전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5대 핵심가치 ‘TRUST’를 새롭게 정했다. 한수원의 최우선 핵심가치는 안전(Ultimate Safety)이다.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물리적으로는 기술력(Technology)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정신적으로는 확고한 윤리의식으로 무장한 정도경영(Timeless Integrity)을 추구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정도경영을 구현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Respect)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더불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고자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재무장하고 임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014년 원전이용률은 85%로 높아졌고, 최상의 운영실적 덕분에 올해 4월에는 원자력발전소 운영 37년 만에 누적발전량 3조kWh를 달성하기도 했다.

재무성과도 크게 좋아져서 2014년 매출은 전년 보다 48.5% 향상된 9조5천35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1조4,400억원을 기록했다. 한수원은 더욱 안전하게 원전을 운영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한수원은 특히, 전 세계 원전운영사를 대상으로 운영능력과 안전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WANO 안전성능 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안전한 원전 운영 능력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의 내재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내외 원전 안전점검을 통해 개선사항을 끊임없이 발굴해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향후, 정부 정책에 따라 2030년까지 국내 원전은 35기로 늘어나게 된다. 많은 수의 원전 운영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술력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확보해 종합적인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인 것이다.

소통과 상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한수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발전소 주변 지역사회는 물론, 국민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에 상호 발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펼쳐 활기찬 원전산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상생과 소통의 노력들은 이해관계자 여러분들과의 갈등을 녹여내고 특히, 원전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15년 만에 신한울원전 건설 협상이 타결됐고, 올해 6월에는 운영허가 기간이 끝나 발전을 멈췄던 월성 1호기가 지역 주민들과의 합의를 통해 946일 만에 재가동에 돌입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 주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뤄낸 값진 결과인 것이다. 한수원은 상호이해와 소통, 그것으로부터 나오는 신뢰의 힘을 믿고 향후에도 다양한 대화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설 것이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겠다.

한수원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에는 차세대신형원전 ‘APR+’의 국내표준설계인가를 취득했고, UAE 수출에 성공한 한국형원전 ‘APR1400’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사전심사를 통과해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고리1호기를 영구정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원전해체 기술력과 사업기반을 확보해 앞으로 펼쳐질 원전해체 시장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UAE 사업을 발판으로 추가적인 원전 수출과 수력발전소 해외 진출을 확대해 명실상부한‘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한수원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 여러분들의 지원과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진 물방울이 모여 바위를 뚫는 ‘수적석천(水適石穿)’의 정성으로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사랑받는, 믿음직스러운 한수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한수원의 새로운 도약에 애정 어린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1. 5대 대표 프로젝트

(1)원자력 협력기업 유치

한수원은 단기적으로 올해 말까지 원전 건설 관련 3대 주요 건설사 및 한수원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30개 협력기업의 조기 이전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향후 3년 내에 100개 협력기업을 경주에 유치할 계획이다.

한수원에서 경주로의 기업 유치가 본격화되면, 지역 세수 및 인구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한전 KDN이 경주시 지역 센터 개소로 관련 인력 103명이 이전을 완료한 상태이고, 앞으로 한전 KPS가 문산2산업단지 내 원전종합서비스센터를 설립하게 되면, 313명의 인력이 올 예정이다.

또 최근엔 세계적 원자력 회사인 프랑스의 아레바 코리아가 경주로 이전을 했는데,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이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글로벌 기업이 경주로 이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밖에도 한수원은 경주기업에 한해 경주지역 중소기업 협력대출기금 1,000억원 조성하는 등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원자력 계 진입을 위한 여러 지원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2)원전현장인력 양성원 설립

한수원은 원전 정비 및 미취업자 직업기능교육 등을 목적으로 원자력 관련 현장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설립할 예정이다. 위치는 경주시 감포 해양관광단지 내에 설립되며, 2018년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미취업자 직업기능교육 50명, 원전정비 관련 직원 실습교육 50명, 총 연 100명을 목표로 원전산업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일반인 및 원전산업 종사하는 현장인력을 교육 훈련함으로써, 미래의 원자력 인력 확보라는 목적을 가지고 원자력 산업계로의 취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다.

요즘 취업이 문제인데, 80%이상이 취업이 된다고 하니, 경주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밖에도 한수원은 현재 경주지역 활성화를 위해 경주에 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채용 우대 및 본사사옥 필요인력 지역제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경주에 사는 시민이라면, 입사 지원 시 6% 지역 할당제로 채용될 수가 있고, 5~10%의 가점을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사옥운영 필요인력 모집 시, 지역제한 채용전형으로 한국수력원자력에 채용될 수도 있다.

(3)재경장학관 설립

한수원은 높은 주거비용으로 인해, 지역 우수인재들이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데 어려움을 경감시키고자, 원전지역 주민자녀를 대상으로 재경장학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수도권 진학을 꿈꾸는 경주지역 고교생의 약 30%가 이용가능 한 수준으로, 재경장학관은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에 지하1~지상11층, 2인 1실로 원전주변 지역주민의 자녀 500여명을 대상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참고로 이용료는 월 15만 원 정도가 될 것이다.

(4)여자축구단 창단

첼시의 지소연 같은 선수 배출할 것이다. 한수원은 경주에서 제 2의 지소연선수가 나오길 바라며, 경주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주지역을 연고로 가진 여자축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목표는 내년 2017년에 WK리그 참여라고 하는데, 현재 운영 중인 한수원 남자축구단(K3리그 참여 중)과 새롭게 창단하는 여자축구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그리고 9월 달에는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공모전을 통해 모집하기도 했다.

(5)MICE 산업 활성화

한수원은 원자력 주요 국제회의를 경주로 유치함으로써, 지역 MICE 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2016년의 경우, 경주에선 6월에 WANO 도쿄센터 Common Weakness 세미나와 WANO-IAEA 공동 컨퍼런스가 있었고, 9월에는 WANO 정기이사회가 경주에서 개최했다.

그리고 2017년에는 WANO BGM이 경주에 유치될 예정인데,WANO BGM는 WANO 격년총회로 국내 외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고, 또 올해 하반기에는 언론사 주관으로 펼쳐질 원전기자재 전시회의 경우, 국내외 원자력 기자재 관련 기업체 종사자 9,000여명이 참석한다.

이처럼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MICE 산업이 활성화되면, 교통, 식당, 숙박 등 경주 지역발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0대 생활체감형 사업

(1)안심가로등 설치 사업

안심가로등은 경주시의 방범 취약구역에 태양광가로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말하는데, 경주의 등하교 지역, 범죄 다발지역 등에 설치됨으로써, 귀갓길이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할 예정이다.

최근에 한수원은 여러 단체와 함께, 한수원 안심가로등 아빠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317개의 안심가로등이 설치된다.

(2)어르신 심장마비 예방 지원

한수원에서는 경주 전역에 3,000대의 심장마비용 응급처치 기구인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함으로써, 응급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함께할 예정이다. 매년 1,000여대씩 단계적 설치할 계획인데, 30억원의 예산이 든다.

(3)밝은 눈으로 행복한 세상을

한수원은 지역 내에 있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개안수술비 및 검진비용 전액 지원한다. 현재 2016년 10월까지 약 200명이 검진을 시행할 예정인데, 주기적인 검진만으로도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 관련으로 실명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

(4)행복나래 집수리 사업

한수원은 화장실 설치, 지붕보강, 도배, 장판작업 등 지역 내 주거 취약세대 및 복지시설에 대한 집수리 사업 시행한다. 약 5억원의 예산으로 경주 지역에 있는 저소득 가정 25세대, 복지시설 4개소의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현재 약 20세대의 집이 수리됐다.

(5)한수원 문화의 거리 조성

서울 강남의 가로수길, 이태원의 경리단길, 많이 들어보셨죠? 한수원은 홍대처럼 경주 지역 내에 특색 있는 젊은 감성을 가진 문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에너지 테마 조형물, 에너지 벤치, 한수원 라이브러리, 아트상품 판매 샵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새로운 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6)문화도시 경주를 위한 메세나 사업

한수원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문화의 인프라 향상을 위해, 경주시 및 경주 예술의 전당과 협업을 통해 문화공연 유치 및 후원함으로써, 고품격 문화공연 유치 및 관람기회 제공한다.

그리고 4~10월, 매주 금요일에 개최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 4월초에 15,000여명의 벚꽃관광객이 참여하는 경주 벚꽃마라톤, 10월말 경주시민 5,000여명 참여하는 신라의 달밤 걷기대회 등 경주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에도 적극 지원함으로써 많은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다.

(7)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 시행

매월 한수원의 협찬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문화콘서트, 예술 공연, 인문학 특강 등 무료 콘서트가 열리는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을 만든다고 합니다. 매월 다른 장르와 테마를 가지고 클래식, 댄스, 락 콘서트, 풍물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다.

(8)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

한수원은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작년까지 승합차 150대 제공, 희망나래 도서관 92곳 건립, 지역아동센터 16곳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경주 25개 아동센터 전체에 이동용 차량 제공 및 도서관 설치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수원은 경주시와 협의를 통해, 경주 지역 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장난감 버스 운영을 추진한다.

(9)아인슈타인 클래스 시행

한수원은 초·중·고교생 대상 학업 및 진로 멘토링, 과학캠프 경주지역 집중 지원하는 아인슈타인 클래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우수대학생을 멘토로 지정해 학업, 진로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했던 한 학생에 따르면, 7년 전 멘토였던 선배와 아직도 연락 지낸다면서, 이제는 본인이 멘토가 되어 그때 받은 자산을 많은 후배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한수원은 경주시 초등학생의 10%인 1,200명이 참가할 수 있는 기초과학교육을 배울 수 있는 한수원 과학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10)지역대학 협력 확대

한수원은 한수원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계약학과 설립 추진 등 지역대학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리고 한수원 연구시설(중앙연구원)을 지역기업,대학, 연구기관에 개방해 산학실험 및 실증연구 협력, 원자력/에너지 기초연구 지원하는 등 지역대학과 활발한 인력양성,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하고 있다.

지역대학생 대상으로 경주 청년 드림데이',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개최 및 채용 멘토링 시행 등으로 경주시 및 지역대학과의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 경주와 한수원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하며

한수원이 경주로 본사가 이전 완료될 때까지 10년이 걸렸다. 10년이라는 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한수원은 본사이전이라는 경주와의 가장 큰 약속을 지켰다는데, 의의를 가지며, 그동안의 어려웠던 과정들은 앞으로 경주와 한수원이 상생발전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함에 따라 경주지역은 향후 10년간 약 800억원의 세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고, 약 3천여명에 달하는 한수원 직원 및 가족, 협력업체의 이전으로, 경주시가 추진 중인 경주 정주인구 30만명을 달성하게 되는데, 지역 경제에 직·간접적인 많은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 한수원과 경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5대 대표 프로젝트 및 10대 생활체감형 사업들이, 앞으로 지역 및 이전 기업과의 상생 발전에 훌륭한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



ⓒ 경북연합일보



"새로운 시작, 원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이관섭 한수원 8대 사장 취임
인사·조직·문화 '3대 혁신' 추진
시민 신뢰성 회복위해 노력 다짐



지난해 11월15일 제8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관섭<사진> 한수원 사장으로부터 새해 설계를 들어본다.
 새로운 시작, 한수원이 다시 뛰겠다.
 한수원은 원자력과 수력·양수발전 등을 통해 국내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발전회사로서 '신뢰 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 한수원'이라는 비전 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회사는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지난 잘못을 바로잡고, 새로운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사·조직·문화를 강도 높게 개혁하기 위한 '3대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원전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총력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원전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고, 소통과 상생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며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것이다. 국민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자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도약하고자 쉼 없이 노력하겠다.
 한수원은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안전성 강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원전 안전과 품질관리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자체적인 품질보증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뿐 아니라 규제기관의 안전심사와 정부의 안전점검, 국제전문기관의 특별점검 등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안전성을 다중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한수원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를 해 나갈 것이다.
 한수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국민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먼저 직원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내부 소통을 활성화해 열린 조직문화를 실현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원전운영협의회, 청렴옴부즈만, 동반성장 간담회 등 대외 소통채널도 마련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를 높이려고 한다. 더불어 원전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발전소 주변 지역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은 고유가시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다. 세계 각국은 원자력을 슬기롭게 활용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한수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삼기 위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우리 기술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원전을 건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원전운영 지원 사업과 해외 원전 수출을 통해 국격을 높이는 일에 이바지하겠다.
 한수원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과감한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여망을 담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낸다.
 이 책자가 우리 회사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을 알리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지침서가 되기를 소망한다.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추구하는 우리 회사에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보내주시기를 기대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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