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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치유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9일(목)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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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분노란 무엇인가 식인종의 왕이 주방장에게 물었다. "내일 아침 나의 매뉴는 뭐지?", "예, 어제 붙잡혀온 여자가 있습니다." "어린 여자인가?", "아닙니다. 아주 나이 많은 노처녀입니다." "그런 여자는 안돼!", "아니, 왜요?", "노처녀는 독이 잔뜩 올라있다니까." 이런 유머 이야기지만 분노는 타인이 나에게 "경계선을 침범"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 또한 일정한 행동, 즉 날카로운 목소리, 소리 지름, 긴장한 자세, 낮은 목소리 등을 동반하는 하나의 감정이다. 사람이 분노를 느끼게 되면 상대방에 대하여 공격적인 행동을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분노는 인간의 욕구가 방해받았을 때 발생하여 폭풍과 같이 자신의 마음을 뒤흔드는 극도로 불쾌한 감정이다. 정신분석학에서는 분노를 본능으로 보고, 행동주의에서는 분노를 학습된 결과로 보고, 인본주의에서는 분노를 보편적 감정으로 본다. 루빈(Rubin)은 '분노'라는 책에서 이것을 '부정의 응어리'라고 했다. 축척된 분노는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표출하게 되고, 또 하나는 병으로 나타난다. 마이어즈와 내즈(Myers p, Nance D)는 분노를 유발하는 일곱 가지를 제시한다. 1)의존성으로 타인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이다. 2)권위로 상대방이 자신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을 때이다. 3)불명확한 한계는 과제나 임무수행에서 혼란이 들 때이다. 4)아직 해결되지 않은 갈등은 종결되지 않은 과거의 사건이 재생될 때이다. 5)의사소통의 문제는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할 때이다. 6)복잡성은 복잡하게 얽힌 상황이 될 때이다. 7)관점이나 이해관계의 갈등은 서로 다른 이들에 손해가 될 때이다. 분노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미국의 심리학자 다니엘 골먼은 분노의 감성의 실체는 느낌, 오감, 감각을 기본 토대로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고(자기조절력),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풀어 갈 수 있게 하는 힘(인간관계력),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포함한고 했다. 분노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5초의 강력한 분노표현과 26분의 계속된 분노 사이클을 이해해야 치료를 도울 수 있다. 분노를 치유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분노를 인정해야 치유의 시작이 된다. 인정되지 않는 분노는 결코 제거될 수 없다. 분노를 조절하기 힘든 상태에 이르고 있다는 초기신호들이 나타날 때 그 상황에서 잠깐 벗어나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가지는 것으로 세 가지의 단계가 있다. 첫째 단계는 '스톱'이다. 우선 대화이다. 행동을 멈추고 "스톱! 혹은 그만!"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타임아웃의 필요성을 알리는 신호이다. 둘째 단계는 '생각해 보기'이다. 현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바람직한 다른 방법이 없는지 생각해 본다. 문제 상황 파악을 위한 타임아웃이다. 셋째 단계는 '행동하기'이다. 생각한 것이 합리적이면 실제 행동에 옮겨보는 것이다. 문제해결하기이다. 내담자로 하여금 분노의 강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을 피해갈 수 있도록 하며, 자신의 분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말다툼 일지'를 쓰게 하는 것이다.'스트레스 공' 만들기(풍선에 밀가루와 쌀을 넣어서 적당한 크기로 만듬)로 분노가 일어날 때마다 만져서 분노를 전이하든지 낮추는 것이다. 분노를 내게 하는 사람을 경계하도록 코칭을 해야 한다.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 않도록 해야 한다. 좋은 말을 계속 연습해서 하도록 해야 한다. 마음속에서 타오르는 모든 분노가 감정을 치유하는 길은 '긍정적인 조건형성'을 유치해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분노를 줄이는 생활방식 상담교육이 필요하다. 1)서두름을 없애라. 2)기대를 줄이라. 3)거절할 줄 알라. 4)실수와 부족함을 인정하라. 5)더 많이 웃으라. 6)삶이나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대하지 말라. 7)자신을 잘 돌보라. 8)자신의 분노 유발 요인을 파악하라. 이상오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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