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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노래 흐르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감동 선사
차태현 주연…내달 4일 개봉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0일(화)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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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영화 '사랑하기때문에' 스틸컷. | | ⓒ 경북연합일보 | |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제작 AD406) 언론시사회에는 주지홍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배성우 김윤혜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녀 간의 사랑에는 언제나 고비가 있다. 이제 막 철없는 사랑을 시작한 10대도, 서로를 알 만큼 아는 중년의 부부도,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들도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다. 이런 고비의 순간마다 사랑의 큐피드가 나타나 서로의 진심을 깨닫게 해준다면 우리의 삶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갖게 된 남자가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일을 크린 코미디 영화다. 차태현 김유정이 주연을 맡았고 박근형 성동일 배성우 서현진 김윤혜 등이 출연한다. 주지홍 감독은 "저희 제작사에서 오랫동안 준비했던 프로젝트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읽고 나서 각색을 맡았다가 연출까지 하게 됐다. 유재하 노래를 원래 좋아했는데 영화에 담을 수 있다는 게 가장 컸다"며 연출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영화는 제목 그대로 故유재하의 노래 '사랑하기 때문에'를 테마로 다양한 커플들이 등장한다. 차태현은 불의의 사고 이후 극 중 여고생부터 치매를 앓는 노인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몸 속에 들어가게 된다. 차태현은 "저보다는 다른 분들이 제 연기를 많이 해주시니까 '헬로우 고스트' 때보단 편하더라"고 했다. 또 생각한 애드리브를 배성우 형이 하고 있을 땐 좀 어색하더라"고 했다. 이어 "여고생 복장을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촬영장에서 잘 못 알아보시더라. 의외로 치마를 입고 있는게 더 편하더라"고 넉살을 떨었다. 이에 김유정은 "뒤에서 봤을 때 쭉 뻗은 각선미라서 예뻤다. 김유정은 엉뚱 발랄한 매력을 지닌 4차원 여고생 스칼리로 분했다. 그는 "4차원 캐릭터라 어렵긴 했는데 감독님과 이야기하며 조금씩 이해가 됐다"고 했다. 김유정 또한 차태현과 함께 찰떡 콤비로서 활약하며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그는 "성동일 선배님과만 유일하게 안 붙었다. 영화를 통해 봤는데 역시 재밌었다. 이처럼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펼치는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훈훈하게 담긴 영화다. "가족 단위의 관객이 힐링되는 영화, 감성적으로 편하면서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감독의 바람대로 아름다운 유재하의 노래를 타고 흐르며 다양한 커플들의 에피소드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사랑하기 때문에'는 2017년 1월 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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