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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영리함에 놀아나는 한·미·UN
장춘봉 대한민국건국회 경주회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7일(월)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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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장춘봉 대한민국건국회 경주회장 | | ⓒ 경북연합일보 | | 김정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에 나오는 광대놀음을 즐기는 인물인가? 아니면 명석한 두뇌를 갖고 시대를 풍미하는 풍운아인가? 대다수 사람들은 김정은의 광적 정신분란증이 한반도의 위기를 몰아오고 있다고 판단한다. 나아가 북한 핵이 미국본토에 투하될 것에 대비해 선제타격론도 대두되지만 김정은은 꿈적도 않고 '서울 불바다, 워싱턴 쑥대밭'으로 외치고 있다. 젊은 김정은을 패기와 욕망과 국가위기 관리로 갈팡질팡하는 김정은으로 저평가하는 군사전문가들이나 북한 전문가, 정치인, 언론 집필들에 대해 김정은 오늘도 비웃으며 이들 머리위에서 광대놀이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을 것이다. 영리한 김정은은 남한이 존재하는 한, 미국의 북한 선제타격이 있을 수 없고, 북한이 선제타격을 당하면 남과 북은 동시에 지구상에 사라질 수 있다. 하여 절대로 미국이 북한을 선제 타격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계산하고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적 행동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은 만약 미국이 북한을 선제 타격하게 되면 남북한이 동시에 지구상에 사라지고, 한반도는 중국이나 러시아의 지배하에 들어간다. 미국은 중국이나 러시아가 한반도를 기획하여 태평양 진출 교두보로 활용하면, 미국과 일본의 환태평양 동방정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시킨다는 것도 알고 있다. 또 중국이나 러시아 입장에서는 남한이 한반도를 통일하면 민주주의 세력인 미국과 직접적으로 군사분계선을 대면한다는 것은, 공산주의 체제 붕괴는 물론 중국의 새로운 군사전략과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 이 때문에 북한을 미국이나 일본의 완충지대로 존치시키고 있는 것도 알고 있으며, 중국의 최종 목표는 한반도 공산화전략도 알고 있어, 이에 대한 이해득실의 준비된 계산도 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엔이 핵개발을 하는 북한을 제재해도 중국은 인민을 위한 경제원조는 중단할 수 없다는 속셈을 꿰뚫고 있다. 정말로 중국이 북한 핵개발을 저지할 생각이 있다면, 북한이 연간 필요 하는 원유의 6~70%인 5~60만톤의 무상 원조를 끊어 버리면 북한은 이미 사경을 헤매는 국가로 전락했을 것이다. 나아가 김정은은 절대로 북한이 남한을 먼저 건드리지 않는 한 남한이 북한을 먼저 공격하지 않을 것도, 또 남한은 비핵화 선언과 이를 준수하고 있고, 미국이 남한의 핵 개발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며, 핵보유국 관련 미·북간의 직접협상이 이루어 질 것도 예견하고 있다. 김정은이 5차 핵실험과 동해상에 쏴 올린 미사일을 거리상으로 계산하면 한국과 일본의 군사시설이나 기반시설과 일치한다. 여기에 좌표만 입력해 놓고 있다가 결정적 시기에 한국과 일본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따라서 핵과 사이버테러 화학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김정은이 남한을 북한의 주구(走狗)로 만들기는 쉽다고 생각할 것이다. 여기에다가 조부 김일성이 박헌영의 남로당 감언이설에 속아 6·25한국전쟁을 일으켰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한 경험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한국내 합법적 좌파세력을 양성시켜 떼 법을 동원해 오늘의 한국 안보위기를 초래시켜 박근혜 정권을 도륙하는 것도 김정은의 계산된 전략에 남한과 미국과 UN이 말려들고 있는 것도 그의 영리함에 기반을 둔 계산된 전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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