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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공직자의 덕목 청렴을 말하다
이재근 건천119안전센터 소방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5일(화) 13:11
↑↑ 이재근 건천119안전센터 소방위
ⓒ 경북연합일보
청렴(淸廉). 맑고 뾰족하다는 의미를 가진 이 말은 사람의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청렴을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여러 덕목 중 최고의 덕목으로 꼽고 싶다.
   많은 공직자분들은 청렴에 대해 항상 들어왔을 것이다. 그러나 TV나 언론매체를 보면 금품수수, 뇌물 등 공직자의 부정부패와 비리에 대한 보도는 끊이질 않는다. 이런 이유로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공직자들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타 선진국들에 비해 청렴의 기본이 완전하게 뿌리 내리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우리나라 특유의 조직문화나 풍습에서 찾거나, 비위를 행한 공직자들에 대한 처벌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공직자 스스로 청렴에 대한 도덕적인 잣대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산 정약용은 공직자들이 청렴한 도덕성을 지녀서 백성들이 착취와 수탈의 늪에서 벗어나고 탐관오리들의 민막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인이나 사랑이나 자비가 논의될 수 있다고 여겼다.
   국가도 도덕성 즉 청렴지수가 높지 않으면 선진국으로 진입하지 못하듯이 소방조직도 마찬가지다. 소방조직이 선진소방이 되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것이 청렴지수가 높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 소방조직도 변화된 공직사회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여 스스로 기강이 바로 서 있는 소방조직 구현에 전 직원이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렴의 이미지를 쌓기는 어렵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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