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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강수정, 안방에서 '월계관'
경주국제마라톤 女 하프코스 우승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6일(일)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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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16일 열린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경주시청 강수정(오른쪽)이 국내 부문 여자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 | ⓒ 경북연합일보 | |
전 세계 마라토너 및 온 국민들의 시선이 경주로 향한 가운데 16일 오전 8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동아일보 2016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경주시청 강수정 선수가 국내부문 여자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부문 여자부 1위를 차지한 경주시청 강수정 선수는 앞서 지난 2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16 인천송도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하프코스 2위의 쾌거를 거뒀다. 지난 인천 대회는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인증 코스이며, 대회 엘리트 부문에 케냐, 에티오피아, 모로코, 우크라이나 등 10개국의 우수한 외국인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인천대회에서는 경주시청 소속 두 선수가 접전을 벌인 끝에 정윤희(1시간18분40초)가 강수정(1시간20분01초)을 따돌리고 우승을, 강현지(1시간22분23초)는 3위를 차지했다. 경주시청이 상위권을 모두 석권함에 따라 팀의 제인모 감독은 여자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경주시청 여자마라톤팀은 2013년에 창단돼 지도자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정윤희 선수가 새로 영입되면서 여자마라톤 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정 선수는 지난 8월 19일 평창군에서 연린 '2016 HAPPY700 평창 대관령 전국 하프마라톤대회'에서 우승(1시간19분41초)을 차지한 바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잇따른 지진으로 불안과 실의에 빠진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명품 스포츠 도시를 표방한 경주에도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해주었다"고 말했다. 최병화 기자 cbh@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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