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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살림, 살뜰 실적…'창조 대구' 선도
대구도시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 2년 연속 선정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25일(일) 18:41
↑↑ 대구도시공사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종덕 사장(사진)은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을 통해 3년 연속 흑자 달성 했고 정부3.0 우수기관 선정, 성과연봉제 도입 등 정부정책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했다.
ⓒ 경북연합일보

대구도시공사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당해 연도 매각실적 99.85% 달성, 매출액 5천448억 원, 당기순이익 746억 원이라는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점과 144%의 낮은 부채비율 유지로 지방공기업 최고수준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별 예산제도, 구분회계제도,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해 회계제도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금호워터폴리스산업단지,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 및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기반을 구축한 점과 CEO주관 경영상황 설명 개최를 통해 열린 경영을 실현하고, 유연근무제 확대, 차세대 정보시스템 도입 등 일하는 방식 혁신을 지속 추진한 점, 사옥 및 레포츠센터 전면보수, 재난안전 전담부서 신설, 소방안전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도 호평을 받았다.



◇ 시민행복 구현하는 대구도시공사… 경제혁신으로 재도약
 대구도시공사는 1988년 설립 이후 대구지역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건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택지개발사업, 경제발전을 위한 산업단지건설, 낙후된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1988년 8월 대구시가 전액 출자해 설립된 대구도시공사는 설립당시 3부 32명의 조직과 80억 9천만 원이던 납입자본금이 지금은 2실 7처·단·센터 155명의 조직과 수권자본금 1조원, 납입자본금 2천723억 원으로 약 34배 성장했다. 또 자산은 453억 원에서 2015년 결산기준 1조1천246억 원으로 약 25배 성장했으며 예산은 183억 원에서 올해 1조원을 돌파해 1조30억 원이 됐다.
 사업부문은 공사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택지개발사업 12개 지구 706만2천㎡, 산업단지조성사업 9개단지 1천45만5천㎡, 공공주택건설 36개 단지 2만7천여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18개 지구 공동주택 8천613세대 건립, 주거복지사업으로 영구임대주택 6천800세대, 매입임대1천799세대 임대관리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오면서 지역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대구도시공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영 여건이 악화됐던 2012년까지 4천213억 원에 이르던 악성 부채를 모두 털어냈다. 또 미분양 아파트와 토지 등 5천835억 원에 달했던 악성 재고를 완판하며 부채비율을 줄이는 등 경영여건을 개선시켰는데, 이와 같은 성과는 2012년 취임한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의 리더십과 업무 개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임원진의 추진력과 직원들의 실행력으로 대구도시공사는 현재 노후도심 재창조를 위한 대구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과 향후 대구지역의 미래 먹을거리를 책임질 대구금호워터폴리스 복합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수성알파시티 등 크고 굵직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노후도심 재창조와 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일류 대구 만들기에 앞장
 △ 안심연료단지 2020년 친환경 뉴타운으로 변신 ^ 연탄가루가 날리던 대구 동구안심연료단지가 2020년이면 주거 및 유통·상업 기능을 갖춘 '친환경 뉴타운'으로 거듭난다.
 안심뉴타운 사업은 동구 저탄장을 새로운 주거·상업타운으로 변모시키는 프로젝트다. 1971년 동구에 조성된 안심연료단지는 서민 연료였던 연탄의 원활한 공급을 담당해왔지만, 연탄공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해 주민들은 건강권 침해를 호소하며 연료단지 폐쇄를 줄곧 요구해왔다. 안심뉴타운 조성으로 인해 주민 건강과 생활 개선은 물론, 안심 부도심 기능회복으로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뉴타운에는 2천356가구의 아파트와 53가구의 단독주택이 들어선다. 상업 공공시설용지도 20만㎡ 조성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심지구는 또한 인근 대구혁신도시 및 동호·율하지구와도 연결돼있어 동구 지역의 핵심 유통·상업 및 주거단지로 위상을 확립할 것으로 점쳐진다.
 △ 주거·산업·문화가 어우러진 금호워터폴리스 ^ 대구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개발사업지구는 기존 검단산업단지 북편 경부고속도로와 금호강 사이에 입지한 도심 내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으로, 명품주거·산업·문화 등이 어우러진 대구의 랜드마크로 개발될 복합산업단지를 말한다.
 엑스코(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팔공산으로 이어질 이 복합산업단지는 관광·MICE 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발전된 가능성이 높다. 이를 위해서 금호강과 연계해 수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금호강 북측으로 치유의 숲(힐링벨트)도 함께 조성하는 등 대구시의 또 하나의 명품단지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7천900억 원, 전체면적 114만㎡ 중, 산업시설용지41만㎡, 주거용지17만㎡, 상업 및 지원시설용지 18만㎡, 공공시설용지 38만㎡로 계획해 '산업단지 계획 승인'과 '지장물 조사' 및 '보상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신규채용 15명…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
 대구도시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15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지난해 채용인원 9명보다 2배가량 증가한 15명을 채용했는데, 여기엔 임금피크제가 크게 작용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정년퇴직까지 잔여근무기간이 3년 이하로 남은 직원을 대상으로 급여를 삭감했고, 여기서 발생하는 급여절감분으로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는 총 947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무직의 경우 모집인원 7명에 752명이 접수해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신입사원 채용에 이렇게 많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해주어 감사했지만, 모집 예정된 인원만 채용해야한다는 점은 참 안타까웠다"고 말하고 "앞으로 매년 채용을 실시하여 더 많은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내년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대구도시공사는 얼마 전 정부의 행복주택 건립사업과 연계해 '대학생 맞춤형 행복주택 건축계획 공모전'을 실시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뿐만이 아니라 방학기간을 이용한 건설현장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극심한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사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주거복지사업 통한 사회공헌 및 나눔 경영 실천
 대구도시공사는 주거복지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저소득 입주민 복지를 위하여 영구임대아파트 5개 단지 6천800가구의 노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영구임대상가 보증금 이자 수입 및 임대료 수입에서 필요경비를 공제한 금액을 기초생활수급자 관리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계약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임대보증금을 50%까지 지원해주는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 또한 하고 있다.
 기존 주택을 매입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중 전세가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임대하는 다가구매입임대사업은 올 9월 현재 공급물량 1천799호로 금년 46호를 추가 매입,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구도시공사는 현재 전세임대주택사업도 진행 중이다. 전세임대주택사업은 지역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 등과 같은 지원대상자가 원하는 주택을 공사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 체결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호당 최대 5천700만원까지 연1~2%이자로 전세임대보증금을 지원하며, 2년 단위 재계약 최장 20년까지 지원가능하다.
 앞서 8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시행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해왔다. 장마가 지나간 7월 중순경부터, 폭염 대책만을 위한 예산을 700만 원 정도 배정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일조했다. 아파트 단지 내 무더위 쉼터를 11개소 운영해 왔으며, 생수 및 과일, 노인정 냉방기 전기료 등을 지원하며 독거노인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 대구시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창조 대구' 선도에 최선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안심연료단지 이전과 뉴타운 조성은 대구 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사업인 만큼 친환경적으로 지어 동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극심한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사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을 통해 3년 연속 흑자 달성 했고 정부3.0 우수기관 선정, 성과연봉제 도입 등 정부정책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왔다"고 소감을 밝히고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 하고자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를 선도하는 대구도시공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곤 기자 kyg@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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