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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패럴림픽 개막…12일간 열전 시작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8일(목) 19:09
 올림픽 성화는 꺼졌지만, 새로운 성화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밤하늘로 솟구쳤다. 남미 최초의 장애인 올림픽인 제15회 리우패럴림픽이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브라질 출신 연출가 프레드 겔리가 연출을 맡은 리우패럴림픽 개회식은 용기, 투지, 영감, 평등 등 패럴림픽의 가치에 따라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후 패럴림픽 대회 사상 처음으로 꾸려진 독립선수팀(IPA)을 시작으로 참가선수들이 입장했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한국은 37번째로 입장했다. 기수 이하걸(휠체어 테니스)이 선두에 섰고 정재준 선수단장 등 대표팀 선수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뒤를 이었다.
 한국은 11개 종목에서 선수 81명과 임원 58명 등 총 1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북한은 124번째로 입장했다. 원반던지기에 출전하는 송금정이 기수를 맡았다. 개최국 브라질은 가장 나중에 입장했다.
 성화 점화는 브라질 장애인 수영선수 클로도알도 실바가 맡았다.
 실바는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포함해 메달 13개를 딴 브라질 장애인 체육 영웅이다. 그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은퇴한다.
 그는 리우올림픽에 사용했던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성화대에 다시 불을 붙였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이상,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삼았다. 사격과 탁구, 수영, 유도, 양궁, 보치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첫 금메달은 대회 둘째 날인 8일 사격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사격 SH1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에 출전하는 박진호가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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