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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다시 라켓 잡는다…난창챌린저로 코트 복귀
"교정한 게 통할지 점검…성적은 연연하지 않는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7일(수)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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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테니스 랭킹 1위 정현(131위·삼성증권 후원·사진)이 4개월 만에 라켓을 잡는다. 최근 재활에 전념했던 정현은 12일부터 중국 난창에서 열리는 난창챌린저에 출전한다고 7일 밝혔다. 정현의 대회 출전은 지난 5월 프랑스오픈 이후 4개월 만이다. 정현은 "재활과 훈련을 통해 교정한 그립과 서브가 실전에서 통할지 시험하는 무대로 (난창챌린저) 성적에는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서브와 포핸드 등 문제가 있는 부분은 코치님과 상의하며 교정했다. 특히 고우라 다케시 코치에게 새롭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덕분에 밸런스를 바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현은 재활 훈련 중 박성희 퍼포먼스 심리연구소 소장과 정기적인 상담으로 정신력까지 단단하게 다졌다. 윤용일 코치는 "올해를 접는 것도 고려했지만, 생각보다 정현이 힘든 시간을 잘 견뎠다. 정현 스스로 포핸드 스트레스가 있었고, 자세가 흐트러지며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진 것도 본인이 알고 있었다. 이번 대회 출전 역시 정현이 결정했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성격을 "성적보다는 연습한 게 실전에서 통하는지 확인하는 무대"라고 규정한 윤 코치는 "4개월 만에 모든 걸 완성할 수는 없지만, 틀은 어느 정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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