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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김석기 의원, 소통행보로 민생현장 챙긴다
김 의원과 함께하는 주민소통 간담회
금장동·현곡면 등 극심한 차량정체
중앙지의 왕경복원사업 제동 문제
방폐장 핵폐기물 안전문제 등 질의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6일(화) 18:21
↑↑ 김석기국회의원이 현곡면복지회관에서 지난 5일 '김석기 국회의원 함께하는 주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 금장동의 주민이 제2의 금장대교인 '유림대교'의 조기건설로 이 지역의 교통체증을 해소해 주길 건의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김석기 국회의원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23개 읍면동의 주민들과 '김석기 국회의원 함께하는 주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지막 간담회는 지난 5일 오후 5시 현곡면복지회관에서 용강동, 황성동, 현곡동, 동천동의 주민들과 경주시의원,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현안에 대해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무척 더운 여름에 폭염과 가뭄으로 시민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마음으로 기우제를 많이 지냈다. 앞으로 여름기온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사전에 이러한 문제에 대해 대비하라는 교훈도 함께 준 것 같다. 사전에 문제를 알고 대처하는 지혜를 발휘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 지역현안에 대해 기탄없이 모든 문제를 말해 주길 바란다. 경청해 정책에 반영 하겠다"고 말하며 간담회의 시작을 알렸다.
1 질의: 금장동 주민은 "금장동은 현재에도 차량정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2년 후 현곡에 대형아파트가 들어서면 현재보다 정체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 완공 전에 유림대교가 완공될 수 있는지 답변을 바란다"고 질의했다.
 답변: 현곡이 지역구인 이동은 시의원은 "올해에 설계비가 5억 집행했다. 2018년 착공한다. 내년에 20억 들어가는 예산을 시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순수한 시비로 해결해야 해서 어려움이 있다. 시와 의원들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그리고 이 교량 문제는 경주시 전체의 문제이다. 교통량이 7배 증가했다.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서호대 시의원은 "다리의 전체공사금액이 약470억원이다. 현재 상황으론 국비확보가 어렵다. 경주시의 예산이 약 1조5천억원이지만 가용예산이 7∼800억원뿐이다. 시비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전체 공사금액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여야 한다"고 보충 설명했다.
 배진석 도의원은 "현곡이 뜨거운 감자인 것은 변화가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1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빠른 발전만큼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한 상황이다. 유림대교 건설을 위해 도의원들도 힘을 보태겠다. 경북의 SOC 자금을 지역별로 지원하고 있지만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에 치중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경주의 발전을 위해 도의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2 질의: 현곡면 상구리 주민은 "현곡-상구-충효간 도로가 현재 1차선에 4m인데 이 도로에 버스가 통행하고 있다. 농사철이면 경운기와 차량이 교차할 수 없어 주차장을 방불하게 한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도로공사가 늦어지고 있다. 조기 해결되길 바란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답변: 이동은 시의원은 "이 도로는 4차선으로 계획됐지만 시기적으로 제일 먼저 개통이 필요해 2차선으로 계획을 바꾸어 조기에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1차적으로 도로 곳곳에 피난구역을 설치해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도의원과 협의해 도비와 시비 각 10억원의 예산을 만들어 조기에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3 질의: 동천동 주민은 "동천동의 부호탕에서 시청방향의 도로가 미로처럼 혼잡해 주민들이 외곽으로 돌아다니는 불편을 겪고 있다. 직선으로 도로가 개설될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해 동천동이 동서로 분리돼 있다"고 도로개설을 건의했다.
 답변: 한순희 시의원은 "도로가 미로처럼 되어 있어 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도시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 그 이후 예산편성 후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도시계획에 포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4 질의: 현곡면 주민은 "KTX가 현곡역사에 정차하는지 궁금하다. 경제적인 효과와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하다. 전 국회의원이 진행하던 현곡에서 화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설계도면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전의원의 일이 연결돼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답변: 이동은 시의원은 "현곡에 KTX가 정차하면 지역의 경제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경주시 전체와 관광객의 입장에서 문제를 살펴 결정해야 할 민감한 사항이다. 여론수렴과 신중한 시의 결정이 있기를 바란다"고 신중을 기했다.

5 질의: 경주시민운동가는 "조선일보가 경주시 왕경복원사업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에 대해 경주시의 국회의원과 시의원, 도의원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 추석 아래 뭉쳐서 조선일보로 가서 항의집회를 가져야 한다. 그러면 경주시민들이 일어나 결사항쟁으로 왕궁복원사업을 지켜낼 수 있다. 또 고준위방사성폐기물 보관시설에 관해 경주 시민들이 강력하게 대응해 정부로부터 보상을 받아내야 한다. 예를 들어 '경주·포항·울산'의 행정통합과 같은 현실적으로 경주발전에 도움되는 안을 정부에 제시해 풀어내어야 한다. 다시는 태권도공원과 같은 꼴이 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답변: 이철우 시의원은 "방폐장의 핵폐기물문제에 대해 시의회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시의회는 월성원전 내 건식저장시설인 맥스터 7개 건설에 반대 성명를 발표하고 상경해 반대투쟁을 한바있다. 24년 동안 노상에 적제 한 문제는 정부에 보관세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별법에 따라 고준위폐기물은 타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것에 모든 의원과 시장이 같은 생각이다. 문제를 풀어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6질의: 건천주민은 "건천에 살면서 여러 지역 시민들의 생활이 궁금해 계속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역의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김 의원에게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어느 지역을 특정하지 말고 시민이 경주시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답변: 김석기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고 관심이 힘이 되고 있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충고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7질의: 동천동 주민과 현곡면 주민은 "매일 아침운동을 위해 북천과 서천의 수변공원을 찾는다. 형산강의 강바닥이 드러난 것을 보았다. 강심이 너무 낮아 걱정했는데 이번에 3일 정도 비가 오면서 수위가 급격하게 넘치는 것을 보고 준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또 금장교 밑에는 모래섬이 생겨 이곳 다리 밑에 2m나무가 자라고 있다. 강변도 마찬가지이다. 정리를 위해 준설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답변: 이동은 시의원은 "국가하천이다. 경주시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부산국토관리청과 협의가 필요하다. 일례로 하천에 유모차가 내려갈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2년 전에 건의해 겨우 승낙을 받았다. 정부기관과 지자체의 소통이 심각하게 안 되는 것이 현실이다. 준설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한순희 시의원은 "100년 만에 찾아온 가뭄으로 유난히 힘겨운 여름을 났다. 형산강 준설문제는 경주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형산강프로젝트와 연계해 풀어보겠다. 도·시의원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kms@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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