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7 02:12:4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스포츠
기적 같은 막판 5득점, 에페 박상영 '깜짝' 금메달
10-14로 벼랑에 몰렸다가 내리 5득점 해 극적인 역전 우승
한국선수단 세 번째 金…펜싱, 올림픽 2회 연속 金 수확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0일(수) 18:54
↑↑ 한국 펜싱 대표팀의 박상영이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결승에서 제자 임레(헝가리)를 꺾고 금메달을 따낸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
ⓒ 경북연합일보

 남자 펜싱의 박상영(21·한국체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21위인 박상영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셍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헝가리의 제자 임레(42)를 15-14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리우올림픽 메달 레이스 나흘째 값진 3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한국 펜싱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2000년 시드니에서 남자 플뢰레 개인전 김영호, 2014년 런던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 김지연과 남자 사브르 단체가 금메달을 수확했다.
 임레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동메달,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백전노장이다.
 세계랭킹은 3위로 박상영(21위)보다 18단계 높다. 하지만 박상영은 전혀 위축되지 않고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그야말로 명승부였다. 1세트 초반 0-2로 뒤진 박상영은 차분히 경기를 풀어나가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세트에서 9-9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노련한 임레가 다시 4점을 내리 뽑으면서 박상영은 9-13으로 밀렸다.
 3세트 들어 결국 10-14로 임레가 금메달까지 단 1점만을 남겨 놓았다.
 바로 이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벼랑 끝에 몰린 박상영은 내리 4점을 뽑아 14-14를 만들었다. 이어 상대의 허점을 노린 천금 같은 기습적인 찌르기를 성공, 대역전극을 만들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브라질과 유럽, 미국 등의 관중도 환호성을 지르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박상영은 태극기를 펼쳐 들었다.
 앞서 박상영은 32강전에서 러시아의 파벨 수코브를 15-11, 16강전에서 이탈리아의 엔리코 가로조를 15-12로 물리치고 순항했다.
 8강전에서는 스위스의 맥스 하인저를 15-4로 여유 있게 제압했다. 4강전에서는 스위스의 벤저민 스테펜을 15-9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짜릿한 뒤집기로 시상대 최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그러나 이날 메달을 기대했던 다른 선수들이 모두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유도 남자 81㎏급에 출전한 이승수(국군체육부대)는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이바일로 이바노프(불가리아)에게 절반으로 져 탈락했다.
 또 여자 63㎏급에 나간 박지윤(경남도청) 역시 1회전에서 앨리스 슐레진저(영국)에게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패했다.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25m 권총의 김장미(우리은행)는 결선에도 오르지 못하고 9위에 머물렀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 부문 우승자 김장미는 본선에서 582점으로 9위를 기록, 8명이 진출하는 결선 티켓을 아깝게 놓쳤다.
 함께 출전한 황성은(부산시청)은 577점으로 18위에 그쳤다.
 역도 남자 69㎏급에 출전한 원정식(고양시청)은 B그룹 경기에 출전해 인상 143㎏, 용상 177㎏을 들었다.
 합계 320㎏을 기록한 원정식은 B그룹 2위에 올랐으나 B그룹 선수들보다 기록이 더 뛰어난 A그룹 선수 12명이 이날 오전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메달 가능성은 희박하다.
 원정식은 아내 윤진희(경북개발공사)는 이틀 전 역도 여자 53㎏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부부 동반 메달 획득'의 꿈은 사실상 수포로 돌아갔다.
 양궁 남녀 개인전에서는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장혜진(LH)이 나란히 남녀 16강에 안착했다.
 장혜진은 16강에서 북한 강은주와 만나게 됐다. 이번 대회 첫 남북대결인 장혜진과 강은주의 대결은 11일 밤 10시31분에 시작된다. 연합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778
오늘 방문자 수 : 5,852
총 방문자 수 : 41,758,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