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권오주 김천서 아포파출소 경위 | | ⓒ 경북연합일보 | |
최근 뉴스를 보다보면 '그냥 화가 나서' 라는 말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해하는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하절기, 피서철이 되면서 여성을 대상으로 삼는 범죄까지 심심찮게 접하게 된다. 범죄란 발생하고 나면 100%의 피해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검거보다는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은 우미 모두가 알고 있다. 그렇다면 범죄자들은 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일까? 그 대상과 이유는 다르지만 으슥한 골목,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사각지대)을 선택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에서는 올 6월1일자로 전국 경찰관서에 범죄예방 전담팀(CPO : Crime Prevention Officer)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CPO는 관내 공중 화장실, 으슥한 골목, 공원의 사각지대 등 지역의 범죄 취약 요소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가로등, CCTV, 비상벨 설치 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업무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시키고 있다. 그러나 범죄예방은 경찰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시민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줄 때 비로소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 시민들은 관내 범죄로부터 위험하다고 느껴지거나, 불안을 느끼는 지역 또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폰 어플(APP) '스마트 국민제보' 여성불안신고 코너를 통해 신고를 해준다면, 이 신고를 바탕으로 CPO가 환경 개선을 해 나갈 것이다. 범죄예방은 모두의 관심에서 시작된다. 시민과 경찰이 제대로 협업하여 범죄로 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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