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박유천(왼쪽), 이진욱. | | ⓒ 경북연합일보 | |
톱스타 박유천과 이진욱을 성폭행으로 고소했던 여성들이 되려 무고 혐의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다. 오라는 비는 안 내리고 연예계 대형 스캔들로 폭염이 더 가중되는 요즘이다. 최근의 잇단 성스캔들은 처음엔 그 충격성에 잠이 확 깨지만, 이내 그 아름답지 못한 사연에 불쾌지수만 상승해버린 결과를 낳았다. 그나마 애초 제기된 성폭행 혐의는 벗어날 듯하니 불행 중 다행이다. 하지만 이미 튀어버린 오물은 제아무리 성능 좋은 표백제를 써도 지울 길이 없다. 무고였음이 드러나도, 누명이었음이 밝혀져도 원래의 새 옷으로 돌아가기는 어렵게 됐다.
성폭행은 아니었지만, 성관계가 있었음은 만천하에 드러났고 은밀해야 할 사생활이 대중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며 온갖 매체를 통해 지상중계됐다. 그 과정에서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보태지고 부풀려졌음은 말할 것도 없다.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여성을 맞고소한 후 경찰에 출두해 "제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이 무고하는 것을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무고는 정말 큰 죄"라고 힘줘 말했다. 성폭행범으로 몰려 그간 쌓아올린 명성과 매력적인 이미지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톱스타들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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