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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의 도전과 미래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1일(목) 15:30
↑↑ 정재헌 경주시 양북면
ⓒ 경북연합일보

원전 산업은 수백만 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고도의 기술 집약형 산업이다.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을 높이려면 발전소를 구성하는 설비 모두가 최상의 상태여야 한다.
 원전 산업은 설계, 제작, 시공, 운전, 정비 등의 전 과정이 차질 없이 수행될 때 안전이 확보 될 수 있다. 즉, 원전 운전의 주체인 한수원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그리고 종사자 모두가 한마음과 한뜻으로 원전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결집해야 하며 발전소 기자재를 납품하는 협력 회사와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것은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올여름 신월성 2호기 1주기 운전을 무사히 마치고, 다음 운전을 위한 기기 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신월성 2호기의 전반적이 기기의 정비를 위하여 한수원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임직원 및 관련 기기 제작기업 또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힘써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원전 산업 규모는 세계 5위 수준이고, 지난 40년간 축적되어온 기술경쟁력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수많은 협력회사가 더불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비록 주어진 자원은 없지만 '머리에서 캐내는 자원'이라 할 수 있는 최첨단 과학의 소산인 원자력 발전이 있다. 에너지원의 약 97%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의 현실에서 원자력 만한 에너지원은 없다.
 우리나라는 저렴한 전기 요금 덕분에 품질 좋은 상품을 값싸게 생산해 오늘날의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나라는 꾸준히 신규 원전을 건설해 왔고, 안전하게 운영해 왔다. 미국만 해도 1980년대 이후 신규 원전 건설을 한 경험이 없으나, 쉼 없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착실하게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우리는 주어진 자원이 없어, 더 이상 경제 성장은 바랄 수도 없어' 이렇게 한탄하며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다. 척박한 자원 현실로 인해 무진 애를 쓰며 갈고닦아온 원자력 기술을 포기해서도 안 될 것이다. 지속적인 원전 운영 및 건설의 노하우를 가진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회사의 기술을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에너지 자원 빈국인 대한민국에서 원자력의 운영과 건설 기술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력의 혁신과 노력으로 발전할 것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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