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11-06 18:07: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기자수첩
<취재수첩> 사드배치에 대한 여야의 다른 셈법
김경희 고령·성주담당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0일(수) 14:59
↑↑ 김경희 고령·성주담당 기자
ⓒ 경북연합일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를 두고 정치권과 성주 군민들은 연일 시끄럽다. 정부가 지난 13일 주한 미군의 사드를 성주성산포대에 배치하기로 한 것에 따라 여야와 성주 주민들은 각자 다른 셈법을 구상중이기 때문이다.
 우선 여당인 새누리당은 정부가 추진한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배치지역이 성주으로 가닥이 잡히자 성주지역민심 눈치보기에 여념이 없다. 앞서 동남권 신공항 선정과정에서 "우리지역으로 유치"를 외쳤던 의원들이 이번엔 "우리지역은 안 된다"는 전형적인 님비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사드의 성주 배치 결정을 반발하며 선정기준과 절차의 투명한 공개와 국책사업 지원 등 인센티브를 요구하고 있다. 커져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한 사드를 혐오시설로 간주, 이를 대한 보상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성주를 지역구로 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사드가 설치되면 피해가 예상되는데 상응하는 보상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며 "국책사업 중 최대한의 지원책을 종합적으로 마련해야 주민들의 반대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권이 지역구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면 야권에서는 안보노선에 혼선을 빚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까지 사드 배치를 두고 일관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당 지도부에서는 '전략적 모호함'을 들고 있고,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발의 목소리도 내놓고 있다. 이와 같은 당 지도부의 애매모호한 입장은 미국과의 관계, 수권세력으로서 국가를 경영하는 문제, 집권이후의 문제 등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즉, 내년 대선을 앞두고 사드 등 안보노선을 확장해 중도·보수로의 우클릭에 나서겠다는 얘기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선명한 이념정당, 소수정당이라면 우리가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적극적 지지자뿐만 아니라 반대자들, 중도에 있는 국민들도 함께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슈 주도에 나서는 모습이다.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는 사드 배치결정과 관련해 국민투표를 제안했지만 여야는 모두 "국가적 안보문제와 관련해 일일이 국민투표에 부칠 것이냐"며 일축했다. 앞서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으로 곤혹을 치렀던 안 전 대표가 사드 국민투표론으로 분위기 반등에 나섰지만 결국 '안하느니만 못한' 제안이 돼버렸다.
 국회에서는 사드배치에 대한 여야의 긴급 현안질문이 벌어지고 있다. 당리당략을 떠나서 국익과 안보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돈 잘 버는 경북 청년농, 소득 2억550만원
경북 동해안 참치, 양식 산업화 도전…수산업 활로 연다
추경호 대구시장 “대구 변압기 자재 빼내 호남 전력망 구축?
달성군,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카드 업무협약 체결
'피지컬 AI 인재 3000명 양성'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경북 물기업, 카자흐스탄 진출 교두보
‘23조 메가 투자’ 구미 미래성장엔진 예열
대구시, 소상공인·시민 함께 즐기는 상생한마당 연다
대구 금호강 둔치 안전한 친수공간 만들기 나서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대상·심포지엄 개최…환동해 시대 선도
최신뉴스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착공  
경주 동국대~상구리 도로 개통  
미래 모빌리티 초광역 일자리 생태계 구축 신호탄  
경북도의회, 행감·예산 정국 돌입  
영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130여명 참가  
상주 토마토, 日 수출길 다시 열다  
상주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30일까지 7290톤 물량  
봉화군,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 공모사업 최종  
안동시, 2032 전국체전 유치 전략 모색  
‘대미 흑자 1000억달러 돌파’의 명암  
군위보건소, 다문화가정 야간 건강요리교실 운영  
대구시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시민 삶 살피고 미래 키운다…대구시 내년 예산 12조70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의지 알렸다  
구미서 경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 경진 개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981
오늘 방문자 수 : 11,449
총 방문자 수 : 43,59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