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32)가 9월 열리는 '직지코리아 국제 페스티벌'에 전시 작가로 초대받았다. 소속사 맵크루에 따르면 솔비는 9월 1~8일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리는 '직지코리아 국제 페스티벌'에서 '픽션&논픽션(SNS월드)'이란 제목의 설치 작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직지코리아 국제 페스티벌'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시로,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론 아라드를 비롯해 영국왕립예술학교 디자인 학과장 에이브 로저스, 사진작가 배병우, 설치미술가 최정화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솔비가 선보일 '픽션&논픽션(SNS월드)'은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거짓을 사실처럼 퍼뜨리고 공유하며 사는 SNS 세상과 대량 인쇄의 출발을 알린 직지의 개념이 맞닿아 있다는 데에서 출발했다. 그 세계 속에서 연예인으로 사는 솔비와 작가 권지안의 시각으로 '소셜네트워크는 이 시대의 또 다른 선악과인가?'란 질문을 던지는 독특하고 의미 있는 작품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솔비는 "훌륭한 문화유산인 직지를 알리는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품을 선보이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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