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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수칙 숙지로 사고를 예방하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4일(목) 15:32
↑↑ 최임식 서부소방서 기동지휘단 구조구급 주임
ⓒ 경북연합일보

즐거운 물놀이의 계절 여름이다. 이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오면 이를 피해 바다나 계곡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물놀이 안전수칙에 소홀하면 이처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휴가를 떠나기 전에 반드시 안전수칙을 체크해야만 한다. 평소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등의 순환기계 질환을 앓거나 간질과 같은 신경계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물놀이 사고를 특히 조심하길 당부한다. 

 음주 후에는 주의력과 판단력이 흐려져 위험상황에 대한 반응력이 저하되고, 저체온증에 빠지기 쉽다.
 그렇다면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안전수칙을 알아보도록 한다.
 첫째, 물속에 들어가기 전 꼭 준비운동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자. 덥고 뜨거운 햇빛아래 있다가 물을 보면 바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몸은 아직 준비가 덜 됐을 수 있다.
 둘째,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다리 팔 얼굴 가슴순으로 물을 적시고 입수해야 한다. 들뜬마음으로 급히 물에 들어가다보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셋째, 피부가 당기거나 소름이 돋거나 입술이 파래질 때는 물밖으로 나와서 몸을 따뜻하게 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신나는 물놀이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면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은 필수다.
 넷째, 바닥이 일정치 않은 곳은 특히 위험한 곳이니 조심해야 한다.
 다섯째, 건강상태가 나쁠 때, 배가 고프거나 식사후에 바로 물에 들어가면 안된다. 배가 고프거나 식사를 마친직후 물에 들어가는 것은 생각보다 위험하다.
 여섯째, 물속에서는 무모한 행동을 삼가하고 자신의 수영능력을 너무 과신하지 말자. 친구들끼리 물놀이 휴가를 갈 경우 물속에서 심한 장난을 치기도 하는데 물속에서의 무모한 장난은 삼가야한다.

 아울러 올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물놀이 장소 320곳에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이뤄진 119시민수상구조대 8700여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물놀이 피서객 인명구조 및 수변 안전을 위한 홍보, 안전계도, 생활안전 교육 등의 임무를 담당하면서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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