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7 00:27: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기고
스웨덴과 일본, 그리고 한국의 선택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0일(일) 16:23
↑↑ 최원영 경주시 양남면
ⓒ 경북연합일보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미국 건국의 주역이었던 벤저민 프랭클린이 한 유명한 말이다. 개인이 아닌 국가차원에서도 세금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여 원자력 발전처럼 국가의 중대한 에너지사업이라 해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세금이다.
 최근 원자력과 관련된 세금에 관해 스웨덴과 일본에서 상반된 결정을 내린 사례가 있다. 우리는 그 결정이 무엇을 시사하는 지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필요가 있다.
 지난 4월 스웨덴의 전력기업 Vattenfall社는 원자력세로 인해 원전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원자력세 폐지가 없다면, 더 이상 원자로 가동을 위한 투자는 없을 거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불과 2달 뒤인 6월 10일 스웨덴 의회는 2년간 원자력세를 폐지하고 노후 원전을 대체할 신규 원자로 결정을 내렸다. Vattenfall社는 세금을 납부할 재원으로 독립노심냉각 계통 설치 등 원자로 업그레이드 투자를 시행하기로 했다.
 일본 후쿠이현은 지난 6월 3일 폐로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에 과세하는 핵연료세 조례 개정안을 제출했고, 가결되면 11월부터 시행되어 일본 최초로 폐로 원전에 지방세를 부과하는 지자체가 될 전망이다.
 이는 사용후 핵연료를 후쿠이현 외부로 반출하려는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지만 반출이 불가능할 경우, 부과된 세금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전기 이용자가 부담하게 될 거란 관측이다.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으로 생산되는 전력량이 전체 전력수요에서 적게는 30%, 많게는 4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차 산업 특히 제조업의 비중이 큰 한국의 산업구조는 전력에 의존하는 바가 상당하기에 각종 에너지 및 전력산업과 관련된 조세정책은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금인하 등 전기요금의 인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산업체들을 간접적으로 지원, 부양하는 정책을 선택할 것인가? 원자력에 세금을 추가 부과하여 전기요금 상승을 선택할 것인가? 곧 판단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다.
 전기는 공공재로 여겨진다는 것, 그 의미를 이해하는 선택을 기다린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778
오늘 방문자 수 : 1,637
총 방문자 수 : 41,754,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