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tvN '굿와이프' 포스터. | | ⓒ 경북연합일보 | |
승승장구 성공 가도를 달리던 남편이 스캔들로 수감되자 10여 년간 전업주부로 살던 여성이 사회에 발을 내디딘다. tvN이 다음달 8일부터 방송하는 '굿와이프'는 이 여성이 성별과 나이, 편견의 유리 천장을 뚫고 온전한 한 명의 인간으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9년부터 미국 CBS를 통해 방송돼 최근 일곱 번째 시즌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동명의 미국 드라마가 원작이다.
국내 최초로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다는 점 외에도 2005년 '프라하의 연인' 이후 브라운관을 떠나있었던 배우 전도연이 드라마 복귀작으로 택했다는 데 관심이 쏠렸다. 전도연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11년 만의 복귀'라고 하니까 제가 굉장히 오래 일한 기분이 든다"며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는 색다른 각오를 전했다. 유지태가 김혜경의 남편으로 불륜과 부패 스캔들로 나락까지 떨어졌다가 재기하는 이태준 역을 맡았다.
윤계상은 김혜경의 대학 후배이자 연수원 동기 서중원으로 분해 자신이 공동 대표로 있는 로펌 MJ에 김혜경이 취직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조력자 역할을 한다. 유지태는 "원작에 대한 부담은 없다. 저희가 만든 '굿와이프'가 훨씬 더 완성도가 뛰어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했다. 자신감 넘치는 전문직 여성 역할에 강점이 있는 김서형이 윤계상의 누나이자 로펌 MJ의 공동대표 서명희 역을, KBS 2TV '발칙하게 고고'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신예 이원근이 김혜경과 경쟁하는 신입 변호사 이준호 역을 맡았다. 7월 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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