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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교육
영남大, 베트남과 경제교류'견인'
베트남 공무원 대상…'새마을운동'연수
한국 경제발전의 성공요인 등 전수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1일(화) 16:20
영남대가 새마을운동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과의 경제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제금융 관련 부처 공무원들이 새마을운동과 한국 경제발전 경험을 배우기 위해 영남대를 찾은 것.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원장 최외출)이 주관하는 베트남 공무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총리실을 비롯해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시 소속 국·과장급 공무원 등 정부 주요 부처의 엘리트급 공무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9일 동안 '새마을운동과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주제로 연수를 받는다.
 영남대가 베트남 정부의 중견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 공유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대구·경북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단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성과, 새마을운동과 경제발전, 새마을지도자 리더십 등의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성공요인에 대해 전수받는다. 또한 N서울타워, 청계천, 경복궁, 대구은행, 포스코, 포항사방기념공원,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서문시장, 안동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을 방문해 한국의 경제개발 성공사례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학습 기회도 가진다.
 최외출 원장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은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이 아니라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위한 사업을 결정하게 하면서 주민들의 자조, 협동 정신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사업수행 결과에 따라 지원 확대 대상 마을을 선택하고, 이들 마을에 지원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이 성공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호치민시 응웬 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연수에서 70년대 새마을운동에 관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서류를 직접 접하면서 특별한 감회를 느꼈다. 정부 차원에서 베트남의 '새농촌계획'에 새마을운동 개념을 접목해 한국과 같은 경제발전을 꼭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인호 기자 lih@kbyn.co.kr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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