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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으로 돌아간 류현진, 13일 싱글A에서 등판 재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12일(일)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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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9)이 재활 등판을 재개한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에 따르면 류현진은 13일 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A 팀인 랜초쿠가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다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류현진의 등판 경기는 레이크 엘시노어 스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과의 마이너리그 경기다.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작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거쳐 지난달 16일 상위 싱글A에서 첫 실전 경기를 치러 2이닝을 던졌다. 이어 같은 달 21일에는 3이닝으로 투구 수를 늘렸고, 26일에는 트리플A로 승격해 4이닝까지 소화했다. 류현진은 순조롭게 투구 이닝을 늘리고, 구속도 시속 145㎞까지 끌어올리며 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어깨에 다시 한 번 통증이 찾아오면서 지난달 31일로 예정된 4번째 재활 등판은 연기됐다. 류현진이 약 2주 만에 실전 등판을 재개해 2이닝을 던진다는 것은 그의 재활 프로그램이 원점으로 돌아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선 3차례의 재활 등판은 모두 지워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2이닝을 던질 계획이다. 류현진은 준비되기까지 앞으로 4~5경기 선발 등판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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