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EBS 1TV 하나뿐인 지구 '이상한 나라의 죽음-가습기 살균제 대참사' | | ⓒ 경북연합일보 | |
너무 늦게 알아 안타까울 뿐이다. EBS 1TV '하나뿐인 지구'는 10일 오후 8시50분 '이상한 나라의 죽음-가습기 살균제 대참사'를 방송한다. 피해자 1천800여 명, 사망자 266명이 보고됐지만 너무 뒤늦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조명한다. 열네 살 성준이에게 책가방보다 중요한 건 산소통이다. 한 살 때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입고 중환자실에서 11개월을 보낸 성준이는 다행히 생명은 건졌지만 목에 산소 공급 호스를 달아야만 했다. 지금은 목에 연결되어 있던 호스를 코로 옮겼지만 여전히 산소통이 필요한 건 마찬가지다. 가습기 살균제로 임신한 아내를 잃은 안성우 씨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검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가해자들을 처벌하고 살균제를 구매한 자신이 살인자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안씨는 오늘도 외롭게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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