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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학생유형별 사례 중심 '슈퍼비전' 실시
대구시교육청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8일(수)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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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심리적 혹은 정서적인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효과적인 지도방향 찾기에 나섰다. 이에 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사례중심 ’슈퍼비전’을 접목시켜 새로운 부진학생 지도 방향 모색에 나선다. ‘슈퍼비전’은 전문적인 상담자 교육을 위해 상담과 심리치료영역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기법으로 내담자와 상담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반응에 대해 슈퍼바이저가 함께 참여해 검토해보는 특별한 형태의 과정, 상담자는 슈퍼비전 중에 슈퍼바이저가 보여주는 여러 가지 기법들을 배우고 내재화하여 상담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을 말한다. 대구교육청의 시도는 이와 같은 슈퍼비전을 활용하여 단순히 학습 내용이나 공부 방법에 어려움이 있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뿐만 아니라, 동기, 정서, 또래관계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에 대한 지도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찾아보자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총 5회(15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번 슈퍼비전은, 문제행동, 동기저하, 정서, ADHD, 또래관계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주로 가지는 심리정서적인 측면을 유형별로 다룬다. 슈퍼바이저로는 영남대 최선남 교수, 계명대 박민수, 양지웅 교수, 경일대 김현진 교수, 마인드앤헬스의원 배진우 원장이 참여해 슈퍼비전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과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문제의 원인 분석과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이번 슈퍼비전에 대한 교사들의 반응도 뜨겁다. 당초 1회 30명을 예상했으나 1회 평균 5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신청했다. 김영곤 기자 Kyg@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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