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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개관
'남성희 총장 컬렉션' 특별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31일(화)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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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대구보건대학교가 특별한 박물관을 개관한다. 이 대학교는 1일 오전 보현박물관 개관식과 함께 '옛 공예 컬렉션 탐미와 서정ㆍ혼인(婚姻)'특별전을 갖는다. 보현박물관은 지난 4월 초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오픈한 이 대학교 보현연수원내에 위치해 있다. 541㎡(164평)크기에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로 갤러리와 카페, 관리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남성희 총장의 호 보현(寶賢)을 딴 박물관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연수원 이용객들과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향유와 질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큰 목적을 갖고 탄생했다. 이에 따라 개관전시회도‘혼인(婚姻)’이라는 주제로 특별함을 담았다. 남성희 총장이 30여 년 간 직접 수집한 옛 공예품 중 장신구를 비롯한 의복 등 혼례용품 340여 점과 안방 재현을 통해 혼례 이후 생활상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컬렉션은 조선시대 마지막 황태자비의 칠보원앙 세트로 혼인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일본인 야하시 하루오씨(矢橋??, 82)씨가 약 30년 전부터 취미로 수집했다가 2015년 대구보건대학교에 기증한 목안 중 일부도 살펴볼 수 있다. 관람료는 없으며 상시 개방한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혼인은‘인륜지 대사라’하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여겨온 것처럼 보현박물관 개관은 제게 그런 순간과도 같아서 이번 특별전을 새색시 같은 마음으로 열게 됐다“ 며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옛 선조들의 삶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곤 기자 Kyg@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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