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KBS 1TV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나의 아버지' | | ⓒ 경북연합일보 | |
가수 겸 공연예술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팝핀현준(본명 남현준·37)은 2005년 아버지를 저세상으로 떠나 보냈다. 아버지는 사업 부도 후 설암이 눈으로 전이된 탓에 아들의 춤을 한 번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인기를 누리는 호야(본명 이호원·25)는 고등학교 자퇴 후 아버지와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지 못했다. 경상남도 창원에서 자란 그는 가수가 되고자 부단히 노력했지만, 그 과정에서 아버지와 갈등을 빚었다. 호야 부자는 오랜만에 함께하는 아침식사도 대화 없이 마무리한다.
14일부터 이틀간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KBS 1TV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나의 아버지'는 팝핀현준과 호야의 가슴 속 아버지 이야기를 담았다. 호야는 창원과 부모님이 현재 거주하는 인천을 비롯해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아버지 몰래 자퇴를 감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비롯해 아버지에 대한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팝핀현준은 그리운 아버지의 흔적들을 찾아내 아버지 초상화를 완성한다. 다큐에는 어릴 적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를 돌아보지 못했던 구자숙 씨와 간암 말기 아버지에게 간 이식 후 함께 하는 시간을 더 얻은 황남욱 씨 이야기도 등장한다. 제작진은 "네 가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되돌아보면서, 함께 있지만 알지 못했던 우리 아버지 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한 다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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