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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잉크젯 프린트 강판 개발
인테리어 내장재 등 적용 기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1일(수)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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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포스코건설이 책임시공한 경기도 분당 유타워(U-Tower) 내 분리수거장의 모습.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 천장에 적용되어 시설물의 심미성을 높였다. | | ⓒ 경북연합일보 | |
포스코가 잉크젯 프린팅 기술를 이용한 '잉크젯 프린트 강판'을 개발해 시험사용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강판은 고내식성과 가공성을 가진 잉크용액을 사용해 완벽한 풀컬러 인쇄가 가능하고 해상도가 기존 프린트 강판의 4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프린트 강판은 롤 프린트나 실크 스크린 방식으로 제작돼 해상도가 낮고 구현 가능한 색상이 최대 5개에 불과했다. 또한 공기와 습기 등에 약해 색상이 쉽게 변하고, 밀착성도 부족해 코팅이 잘 벗겨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새로운 '잉크젯 프린트 강판'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선명한 색상과 작업공정의 단축으로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동일 패턴을 반복적으로 표현하거나 대형 미술작품을 분할해 표현하는 등의 정밀한 디자인도 가능해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가전제품과 인테리어 내장재, 가구 외판재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이번 기술 개발에 맞춰 RIST 주차장 건물 외벽에 대리석의 색과 질감을 완벽히 구현한 잉크젯 프린트 강판을 사용해 부식을 방지하고 아름다운 건물환경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상훈 RIST 기술실용화실장은 "포스코 고유 기술을 활용해 잉크젯 프린트 강판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건물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국내외 가전 및 건자재 시장에서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 제품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kms@kbyn.co.krㆍ손상욱 기자 wook3636@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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