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6-16 01:29: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가 우대받아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0일(화) 16:29
정부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과연봉제는 비효율과 무사안일로 '신의 직장' '철밥통' 등으로 불렸던 공공기관들의 개혁,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른 구조개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공공기관 개혁에 대한 정부 의지가 중요하다며 "각 부처는 120개 공공기관 모두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성과연봉제 도입이 지연되는 기관에는 인건비와 경상경비를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기업은 올해 6월까지, 준정부기관은 12월까지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해 올해 말까지 공기업·공공기관 120곳 모두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겠다는 목표다. 이렇게 되면 그간 전체 직원의 7% 정도인 간부직에 적용되던 성과연봉제가 전체 직원의 약 70%까지 확대된다.
 그러나 금융 공공기관에선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둘러싸고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반대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이 어려워지자 지난 4일 사의를 표명했다. 산업은행 등 9개 금융 공공기관 중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곳은 예금보험공사가 유일하다. 

 양대 노총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며 공동 투쟁을 선언했다. 당장 11일부터 천막 농성을 시작하고, 다음 달에는 서울에서 5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노동자 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에도 성과연봉제 도입이 강행된다면 9월 중 양대 노총 노조원 20만 명이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금융노조는 성과주의를 확대하면 "금융노동자들을 정권의 부당한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는 '예스맨'으로 만들어" 관치금융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조조정 회오리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 등 일부 민간기업 노조도 성과연봉제 폐지를 요구했다.

 업무 성과에 따라 차등 보상하는 성과연봉제는 국내외에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치열한 국제 경쟁 시대에 조직을 효율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과급제 도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성과연봉제 정착을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이 전제돼야 한다는 노동계의 목소리를 정부는 경청해야 한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정당한 평가로 우대받는 데는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대구국제뷰티엑스포 11일 개막
경주시 차량 범죄 대응력 끌어올린다
2차 공공기관 유치전 ‘총성 울렸다’
봉화군,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서 ‘우수상’
3선 복귀 주낙영 경주시장 “공약·현안사업 속도 높여야”
대구시,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 추진
영주 반려동물 놀이터 11일부터 운영 개시
대구시, 구강의 날 맞이 구강관리 실천문화 확산
영양군보건소,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본격 추진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 확장 이달 착공
최신뉴스
민선 9기 도정 밑그림 그린다…‘경북 대전환 준비위원회’  
‘SMR 초도호기 건설’ 경주 외엔 대안 없다  
‘예천장터’ 전 품목 10% 할인 이벤트  
문경 달빛사랑여행 ‘가족애 쑥쑥’  
영주시 임대사업용 불용 농기계 139대 매각 입찰  
안동시, 청년 창업기업 로컬브랜드 키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참정권 침해냐, 부정선거냐  
대구교육청, 학부모선언문 쓰기 행사 콘텐츠 추진  
우기 대비 영구임대주택 안전점검 실시  
‘또래 상담 처방’ 마음약국 운영 호응  
대구자경위, 청소년 민주시민 역량 키운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달성군 프리미엄 베이커리 ‘사색비슬’ 특허  
농작업 안전띠 죈다…경북도, 현장 관리체계 구축  
K-식품·화장품 남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3,293
오늘 방문자 수 : 1,330
총 방문자 수 : 40,81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