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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첫 득점권 적시타…9타점째
오승환, 워싱턴전 ⅔이닝 1실점
이대호 '만루 찬스'서 대타 삼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02일(월)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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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득점권에서 처음 적시 안타를 때렸다. 박병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32(69타수 16안타)로 조금 올랐고, 시즌 9번째 타점까지 올렸다. 박병호는 1회 첫 타석부터 기분 좋은 안타를 신고했다. 미네소타는 1회말 2사 후 조 마워의 안타와 미겔 사노의 볼넷으로 박병호에게 1, 2루 기회를 만들어줬다. 시즌 6개의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 득점권에서는 1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었다. 디트로이트 오른손 투수 마이크 펠프리와 풀카운트까지 끈질기게 대결한 박병호는 시속 150㎞ 6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2루에 있던 마워가 홈을 밟으면서, 박병호는 올해 첫 번째로 득점권에서 안타를 쳤다. 5-6으로 진 미네소타는 4연패, 시즌 7승 1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2루타 2방을 얻어맞고 1점을 내줬다. 오승환은 0-4로 끌려가던 8회초 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앤서니 렌돈에게 2루타를 맞고 불안한 출발을 했다. 브라이스 하퍼를 상대로는 7구 만에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지만, 대니얼 머피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내줘 1점을 허용했다. 제이슨 워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타일러 라이언스에게 넘겼다. 라이언스가 클린트 로빈슨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해 오승환의 자책점은 더는 올라가지 않았다. 올해 13번째 경기에서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38에서 1.98까지 올라갔다. 세인트루이스는 결국 1-6으로 져 4연패에 빠졌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대타로 타석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9(27타수 7안타)다. 시애틀은 1-4로 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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