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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반도의 관문, 오만 왕국 재조명
동국대 경주캠퍼스, 실크로드 학술 특강
한국-아랍소사이어티 공동 주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02일(월)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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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지난달 29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시(Mohamed Salim Alharthy) 주한 오만 대사가 실크로드 지역 학술특강을 하고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는 지난달 2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실크로드 지역 학술특강을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와 아시아연구원,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특강은 '아라비아반도의 관문 오만의 문화적 환경과 아랍의 비즈니스 상관습'이라는 주제로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시(Mohamed Salim Alharthy) 주한 오만 대사와 동국대 사회과학연구원 김중관 교수를 초청했다. 모하메드 주한 오만대사는 특강에서 "아직은 대중들에게 생소한 나라인 오만의 정식 명칭은 오만 왕국(Sultanated of Oman)"이라며 "오만은 전략적으로 3개의 대륙과 4개의 바다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국가로서 실크로드의 거점이 되었다"는 지정학적 특징을 강조했다. 그는 또 신밧드의 모험은 항해의 민족이라는 고대 오만 상인들의 모험담을 모아 탄생한 이야기라며, 오만 상인들은 3세기에 이미 7대양을 항해해 중국으로 건너가서 대추야자 및 향신료를 수출하고 비단과 도자기 등을 수입·교환하는 바다를 활용한 국제 무역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오만의 문화는 긴 역사에서 알 수 있듯이 관용, 이해 그리고 공존의 문화라고 소개했다. 오만의 경제는 주로 석유, 가스, 광물 자원에 의존하며 국가 경제 비전으로 2020년의 기본 목적은 경제 다각화를 통한 비탄화수소 분야의 진출과 동시에 민간 부분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한국에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를 수출하고 한국기업은 오만에 인프라 건설 및 각종 플랜드 사업을 수주하는 긴밀한 경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레 기획된 이번 특강이 끝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장 김미정 교수는 "아랍지역을 중심으로 번창했던 실크로드 지역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은 무한경쟁의 무역환경에서 경쟁우위의 핵심역량을 발견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크로드를 통해 번영했던 국제무역의 흐름을 다시 한 번 재현하기 위해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는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시아연구원은 산하에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를 설립, 지난해 한국형 실크로드의 전략을 수립해 경북 지역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책임질 코리아 신실크로드 무역인력 양성과 문명교류탐험가, 시민문화기획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병찬 기자 jameskang65@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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