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MBC TV '휴먼다큐 사랑' | | ⓒ 경북연합일보 | |
11년째 5월이면 사랑과 감동을 담아 찾아오는 MBC TV '휴먼다큐 사랑'이 내달 2일부터 5주간 시청자를 찾아간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1편 '엄앵란과 신성일'을 시작으로 5월 내내 월요일 밤 시청자를 찾는다. 원조 톱스타 부부이자 공식 별거 40년차 부부인 엄앵란-신성일 부부. 신성일은 엄앵란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이후 어떻게든 집에 '기어들어' 오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2편 '러브 미 텐터'는 경상남도 진주에 사는 김명이(66)-정안나(65)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갖은 고생을 하며 가족을 건사한 안나씨는 어느날 치매 중기 진단을 받는다.
딸을 입양 보낸 탈북 여성의 이야기 '내 딸, 미향이'는 '휴먼다큐 사랑' 사상 최장 제작기간인 3년에 걸쳐 담아낸 이야기다. 5년간 딸을 그리워만 하던 엄마는 양엄마에게 수차례 부탁한 끝에 딸을 만난다. 다시 한국으로 미향이를 데리고 가고 싶은 엄마와 보낼 수 없다는 양엄마 사이에서 미향이는 선택을 해야만 한다.
4편의 제목은 '시간을 달리는 소년 원기'다. 국내에서 확인된 단 한명의 소아 조로증 환자 11살 원기의 이야기다. 노인처럼 얇고 주름진 얼굴에 굳은 근육, 나지 않는 머리카락. 너무 빨리 세상의 편견을 마주하게 된 원기와 그런 원기를 지켜주고 싶은 가족들. 그리고 가족의 사랑으로 만들어내는 작은 기적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5편은 영화처럼 재회한 쌍둥이 사만다와 아나이스의 이야기를 담은 '사랑하는 엄마에게'다. SNS를 통해 25년 만에 극적으로 만난 쌍둥이는 그들의 경험을 인터뷰와 다큐멘터리, 책을 통해 널리 공유해왔다. 그런 쌍둥이가 엄마를 찾아 한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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