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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양 선행상 수상
경주디자인고등학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7일(수)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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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지난 25일 경주디자인고 교실에서 이지은 양이 선행상을 받고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김말분)는 훈훈한 미담 사례로 국가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 이 학교 이지은 학생에게 선행상을 지난 25일 수여했다. 2학년 공예디자인반 이지은 학생은 평소 준법정신이 투철했으며, 특히 2016 벚꽃마라톤 기간에 경주를 방문한 외국인이 분실한 지갑을 찾아주는 선행을 했다. 일본인 요시히로 씨는 벚꽃 마라톤 기간 중에 경주를 방문했다가 포항으로 가는 시외버스 안에서 15만 2천엔(우리돈 160만원 상당)이 든 지갑을 두고 내렸다가, 찾지 못하고 귀국했다. 이지은 학생은 4월 8일 기숙사를 나와 포항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그 지갑을 주운 후 주인을 찾을 수 없어 버스에서 내려서 포항송도 파출소에 가서 신고를 했다. 포항송도 파출소에서는 이지은 학생의 신고를 접수한 후 영사관을 통해 지갑 및 15만 2천엔 전부를 분실자에게 송부했다. 파출소는 분실자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메일을 받았다고 학교로 공문을 발송했다. 선행상을 받게 된 이지은 학생은 "당연한 일을 했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 항상 주운 물건을 주인을 찾아줘야 한다고 하셨기에, 지갑을 잃어버린 사람이 얼마나 당황했을지 생각하면서 주인을 찾아주려고 파출소에 달려가서 신고를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말분 교장은 "본교는 평소에도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지은 학생의 선행은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될 뿐 아니라 실천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를 했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이지은 학생을 칭찬했다. 강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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