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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간호학과, 日병원 취업 탄력
이미소씨, 호쿠도 병원 입사
2년간 일본 현지 총 4명 취업
고베아사히병원장, 28일 방문
"매년 2명씩 학생 채용" 약속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6일(화)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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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올 3월 일본 간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일본 호쿠도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이미소씨 | | ⓒ 경북연합일보 | |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가 일본 현지 병원 취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 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해 3월 첫 취업자를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2명, 2016년 2명 등 현재 4명이 취업했고 2명이 취업 준비를 하는 등 매년 취업자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고베호쿠도병원에 개호사(介護士: 요양보호사와 비슷한 업무를 담당하는 일본직업) 취업한 이미소씨는 올해 3월 일본 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과 일본 간호사 자격을 동시에 갖게 된 이 씨는 이제 개호사가 아닌 간호사로 2배 이상 인상된 급여를 받으며 호쿠도병원에서 일을 하게 됐다. 이미소씨는 대구보건대 2학년 때 구마모토보건과학대학교에서 4개월간 글로벌현장학습을 체험하고 4학년 때는 대학이 지원하는 해외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씨는 졸업 후 바로 일본에 취업했다. 오는 5월 초 간호사로 정식 출근을 앞두고 휴가차 모교를 방문한 이미소씨는 "일본 간호사로 다양한 경험을 한 후 돌아온다면 한국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보건대학교에서는 2명의 재학생이 일본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은 맞춤식 일본어 강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들이 취업하면 현지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2주 일정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의 병원들도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베아사히병원 김수량 병원장(재일교포) 등 3명은 3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28일 대구보건대학교를 방문한다. 병원장 일행은 대학 시설을 둘러보고 간호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의 해외인턴십과 취업에 대해 협의를 할 계획이다. 재학생들을 위해 특강도 준비하고 있는 김수량 병원장은 대학이 원할 경우 매년 2명의 학생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곤 기자 kyg@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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