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는 제20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대상에 EBS 다큐프라임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또 하나의 독립운동' 3부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0∼12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가려져 온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추적·발굴해 여성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했다.
YMCA는 "항일 여성 독립운동가로는 '유관순' 밖에 모르는 현실에서 EBS의 다큐프라임은 1년여간 미국·중국·일본·한국을 훑어 여성 독립운동가의 발걸음을 쫓았다"며 "여성들이 사회변혁이 주체로 활동했다는 인식전화 계기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성평등부문상에는 SBS 8시 뉴스 '여자친구 4시간 감금 폭행한 의전원생 벌금형 논란' 연속보도가 선정됐다. 이 보도는 지난해 11월 28일∼12월 2일 방송돼 데이트 폭력 피해를 당한 여성이 2차 피해를 입고 있는 실태를 집중적으로 고발하고 이에 대해 관대한 법제도 등을 지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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