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젝스키스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6년 만에 공연을 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상암벌이 그룹 젝스키스를 상징하는 노란색 물결로 넘실댔다. 안대를 벗고 노란색 우비와 풍선이 일렁이는 객석을 마주한 멤버들은 눈물을 보였고 팬들도 함께 울었다. 1990년대 소녀들의 우상이던 6인조 젝스키스(은지원, 장수원, 고지용, 강성훈, 이재진, 김재덕)가 MBC TV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자리에서다.
젝스키스는 14일 저녁 '무한도전'이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마련한 게릴라 공연에서 2000년 해체 이후 처음으로 여섯 멤버가 한자리에 모여 팬들의 감격을 더했다. 특히 연예계를 떠난 고지용이 공연 도중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의 함성은 절정에 달했다.
이날 각지에 퍼져 있던 젝스키스의 왕년 팬들은 16년 전으로 돌아가 "젝키 짱", "젝키야 사랑해"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젝스키스의 게릴라 공연은 '무한도전'이 지난겨울 1990년대 복고 열풍을 일으킨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의 대히트 이후 '토토가' 시즌2의 하나로 마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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