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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38·사진)이 SBS가 총선을 맞아 준비한 2부작 특집극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김현숙은 SBS가 총선일인 13일 오전 11시10분부터 2부 연속 방송하는 '나청렴의원 납치사건'의 주인공 영란 역을 맡았다고 소속사 블룸스틱이 12일 밝혔다. '나청렴의원 납치사건'은 철거를 앞둔 지역의 주민들이 자신들을 몰아내려는 비리 국회의원을 납치해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김현숙이 연기하는 영란은 소심하고 두려움도 많지만, 가족에게 위협이 가해지면 용감하게 맞서 싸울 줄 아는 열혈 아줌마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김현숙은 "철거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지만 그 속에는 그들의 아픔과 눈물, 그리고 꿈과 희망이 동시에 녹아 있다"고 말했다. 김현숙 외에 전미선, 이수경 등이 출연한다. 비리 국회의원 나청렴 의원 역은 손종학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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