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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 18번홀 이글로 극적인 첫 우승
KLPGA 롯데마트 여자오픈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0일(일)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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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수연이 동료 선수들로부터 꽃잎세례를 받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장수연(22·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연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코스(파72·6천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의 성적을 낸 장수연은 KLPGA 정규 투어 생활을 시작한 2013년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억2천만원이다. 2016시즌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4라운드 막판까지 혼전이 계속됐다. 같은 조에서 경기한 장수연과 양수진(25·파리게이츠)이 11언더파로 17번 홀(파3)까지 공동 선두였고 이승현(26·NH투자증권), 이다연(19)이 2∼3개 홀을 남긴 가운데 1타 차로 추격하고 있었다. 연장의 기운마저 감돌던 상황에서 장수연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극적인 이글을 잡아내며 순식간에 2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승기를 잡았다. 그린 주위에서 시도한 칩샷을 그대로 홀 안으로 보내 치열했던 우승 경쟁을 단숨에 끝낸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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