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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다니는 응급실 '경북닥터헬기' 공훈
1천회 출동…환자 931명 이송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 평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6일(수)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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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병원은 항공의료팀이 운영하는 '경북닥터헬기'(사진)가 지난 5일 1천회 출동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 북부 중증응급환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2013년 7월 닥터헬기 운영을 시작하고 2년 8개월 만이다. 경북닥터헬기는 국내 닥터헬기 5대 가운데 1천회 출동 임무를 제일 먼저 달성했다. 1천회 출동해 환자 931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1차례 출동에서 2명의 환자를 동시에 옮긴 사례도 3번이다. 또 72차례는 운항 도중 갑작스러운 기상변화나 환자 상태 변화로 임무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헬기 출동은 영주가 251건(27%)으로 가장 많고, 의성 125건(14%), 청송 107건(12%), 봉화 106건(11%) 등 순이다. 이송 환자 유형별로는 중증외상환자 315명(34%), 뇌 질환 222명(24%), 호흡곤란이나 임산부 등 기타환자 274명(29%) 등으로 나타났다. 닥터헬기가 환자를 옮기는데 소요 시간은 평균 16분 55초였다. 김병철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장은 "닥터헬기 운영으로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를 제공할 수 있어 경북지역 응급의료 안전망이 강화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안동병원과 가천대학 길병원(인천), 목포한국병원(전남),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강원도), 단국대병원(충남)이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문봉현 기자 newsmun@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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