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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신이 올바른 삶을 산다
나와 교류할 수 있는 객체를 찾아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정신적으로 행복한 인생을 누릴 수 있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5일(화)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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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한상준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소장 | | ⓒ 경북연합일보 | | 최근 정부는 "우울·불안·중독 등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함께 늘고 있다"며 "국민 정신건강 문제의 사전예방과 조기관리에 중점을 둔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에서 이러한 대책을 마련한 만큼 요즘 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내용들이 아주 심각하다. 10대들의 스마트폰 게임 및 인터넷 중독, 20~30대의 고용불안 등으로 인해 사회적 삶이 힘들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흡연 및 음주는 2차 피해로 이어진다. 심상치 않게 보도되는 폭행·강도·강간·살인·데이트 폭력·가정불화 등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물질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많은 혜택을 누리는 건 사실이지만 누리는 만큼 감내해야 하는 다른 측면에 대해서는 별로 고민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제는 빠른 시대 변화 속에서 사회 개개인이 자신을 돌아보고 올바른 마음자세를 세워야 할 때이다. 정부가 국민 정신건강을 챙겨준다니 반가운 소식이긴 하나 그 전에 나 자신이 먼저 진단하고 예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본인의 정신건강을 위해 도움 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필자는 멘토를 설정하여 상호작용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멘토'라는 단어는 '오딧세이(Odyssey)'에 나오는 오디세우스의 충실한 조언자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면서 집안일과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그의 친구인 멘토에게 맡긴 것이다. 오디세우스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무려 10여 년 동안 멘토는 왕자의 친구, 선생,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돌보아 주었다. 이후로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의 상징이 된 것이다. 즉, 멘토는 사람이다. 똑똑하고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주 쉽게 내 주변 가장 가까운 친구, 직장 동료도 멘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대화하면 내 마음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법이니까. 두 번째는 필자는 종교가 없지만 종교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종교를 통해 종교인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며 또한 마음속으로 기댈 수 있는 그 누군가가 있어 마음의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내가 의지할 곳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일 것이다. 세 번째는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이기도 하다. 바로 음악과 독서이다. 음악을 조용히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음악의 장르는 가리지 않고 본인이 들어서 심신이 편해진다면 클래식이건 째즈건 일반 대중가요건 무엇이든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고 한다. 독서는 심신을 수양하고 교양을 넓히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심신을 수양하는 것은 내 자신의 안정과 향후 인생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교양을 넓히는 것은 앞서 말했지만 상대방과 대화하는데 있어 폭 넓은 이야기꺼리를 쌓는데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살고 있는 환경, 주변 사람들 등 모든 사소한 것에서부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해관계가 복잡한 환경에서 조금은 손해 보는 듯한 삶도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정신건강의 이상은 아마도 나 혼자의 마음의 고립에서 오는 질병일 것이라고 본인은 의사는 아니지만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왕성한 활동과 그 주변의 많은 이들과 교류하는 이들을 보면 매우 건강해 보이는 것이 아마도 이런 맥락일 것이라 생각된다. 멘토 든 종교 든 아니면 다른 무엇이든 간에 나와 교류할 수 있는 객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정신적으로 행복한 인생을 영위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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