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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화랑유치원> 전인적 교육으로 새 화랑의 꿈 키운다
해외 선진교수법 접목 원생들 지도
화랑오계·오륜 등 소양교육도
경쟁시대 이끌 인재 육성에 온 힘
헌신적 화랑의 후예 양성이 목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3일(일)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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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  | | | ↑↑ 김영호 이사장과 최명숙 원장은 올해 개원 30주년과 더불어 결혼 50주년인 金婚을 맞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  | | | ↑↑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원생들이 실외활동을 위한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  | | | ↑↑ 새화랑유치원은 단아한 기와집으로 짜여있으며, 처마 아래 장독에는 급식에 쓰일 장류가 담겨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유아기는 일생의 여러 발달단계 중에서 가장 급속한 성장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가소성 또한 풍부한 시기이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경험하는가에 따라 인간의 성장 발달이 현저한 차이를 나타낸다. 1986년 문을 연 새화랑유치원은 지난 30년 동안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들의 이론과 교육원리를 적용해 출발점부터 올바른 교육 철학으로써 바른 지도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새화랑유치원의 설립자 김영호 이사장(교육학 박사)은 "교육부가 마련한 유치원 교육과정에 의한 기본교육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또 저명한 아동발달심리학자 피아제(Piaget) 박사의 피아제 유아교육 프로그램, 우수 유아교육 체제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된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에 의한 프로젝트 교육, 미국 버클리대에서 300여명의 학자가 연구 개발한 잼스(GEMS) 유아 수학 과학 프로그램 등 새로운 이론을 원생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다"며 새화랑유치원을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선진 교수법을 접목하기 위해 북미 등 현지에서 직접 배우고 익혀서 왔다. ◇개원 30년, 결혼 50년(金婚) '감개무량' 새화랑유치원의 또 다른 특성은 21세기 무한 경쟁의 시대를 선도할 인재로 기르기 위해 교직원 모두 항상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김영호 이사장과 함께 평생을 동반해 온 최명숙 원장은 어머니의 섬세함과 현명함을 고루 갖추고 있다. 최 원장은 "새화랑유치원에 금지옥엽 자식들을 맡긴 학부모님의 참뜻에 보답코자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아름답고 포근한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의 심신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가르치고 보호한다"고 말했다. 30년 전 서울에서 교직에 있었던 김 이사장이 서라벌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으로 먼저 내려왔고, 새화랑유치원을 개원했을 때, 최 원장은 자녀들의 막바지 교육을 위해 서울에 남아 있었다. 그때까지 내조와 자녀 교육을 도맡았던 최원장이었지만, 귀향과 더불어 부부가 함께 개척해 갈 인생2막, 남편의 유아교육사업을 흔쾌히 동의하며 자신도 준비에 들어갔다. 최 원장은 대구대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개원 30주년인 올해는 특히 부부가 결혼한 지 50년 된 금혼(金婚)의 해라 감개가 무량하다. ◇이론과 실제 조화, 입체적인 관계성 추구 이처럼 지성과 교양을 갖춘 부부가 뜻과 힘을 모으고, 이론과 실제가 조화를 이뤄 진행해가는 새화랑유치원은 전국 어디를 내놓아도 손색없는 유아교육기관이다. 새화랑유치원의 장점은 이것이 다가 아니다. 유치원 이름부터 화랑의 후예로서 국가와 사회에 헌신적 지도자인 현대적 새화랑을 양성하겠다는 교육 목표는 교육 내용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교육 내용에는 기본교육 외에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담아내는 교육이 들어 있다. 화랑5계 암송, 5륜 익힘과 실천 등 아이들에 대한 소양교육은 물론 부모들에게 명심보감 편지를 부치는 등 아동, 교육기관, 학부모 등 교육주체들의 입체적인 관계성을 구축한다. 특히 메주를 직접 담가서 급식 재료로 쓰며 매주 초 애국조례를 실시해 국가관을 심어 주고 있다. 유치원에서는 누리과정 예산 외에 경주시에서도 원생들의 간식비를 지원받고 있다. 최 원장은 "아이들이 유치원에 와서 편하고 사랑을 누려야 교육효과가 극대화 된다"며 누리과정 예산의 확충을 통해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통학버스 운영 등 어느하나 소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본교육 충실, 매년 교육책자 발간 새화랑유치원은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통해 유아들의 생득적인 잠재능력이 적기에 잘 발현돼 건강하고 슬기롭고 아름답게 자라도록 사랑으로 잘 지도하는 것을 추구한다. 정규 기본교육은 현행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만3세 ~ 5세 누리 교육과정에 의한 교육으로 신체운동 ·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에 관한 내용을 공통수준, 1수준, 2수준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교육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매년 12월 말이면 정규적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이 기본교육방침이 확립된다. 만3 ~ 5세 누리과정의 영역별 목표는 신체운동 ·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역별로 10개 내외의 중점지도 하위 내용을 정해두고 있다. 새화랑유치원의 특징은 매년 활동 내역을 책으로 엮는다는 점이다. 다른 유치원에서는 드문 이 책자에는 한 학기 지냈던 주요 교육활동들이 사진자료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들어가 있다. 지난해에 발행한 '유아 표상운동의 이론과 실제'에는 제1부 지식의 구성과 도식적 표상, 제2부 프로젝트 교육사례, 제3부 실내활동 교육사례, 제4부 실외활동 교육사례 등이 268쪽 분량에 담겨 있다. 강병찬 기자jameskang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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