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6 23:12: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칼럼
행복한 미래, 투표장에서 실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31일(목) 16:12
↑↑ 김영곤 대구취재본부장
ⓒ 경북연합일보
"얄밉게 떠난님아 얄밉게 떠난님아 내청춘 내순정을 뺏아버리고 얄밉게 떠난님아(중략)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오래전 가수 배호가 불러 히트한 '배신자' 라는 제목의 노랫말이 생각난다.
 배신자 얘기에 예수를 배신한 베드로와 가롯 유다의 얘기를 빼 놓을 수 없다. 베드로는 어부생활을 하다 예수의 제자가 됐다.
 예수께서 마지막 만찬을 하고 나서 베드로에게 "오늘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하자 베드로는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고 맹세했다.
 그러나 예수가 잡히고 나서 대제관의 하녀가 베드로에게 "당신도 저 나자렛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지요"라고 묻자 베드로는 부인하며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나는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소"라고 대답했다. 베드로는 그 후에도 2번이나 예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인했다.
 또 가롯유다는 예수가 "나는 고난을 받아야 하겠고 십자가에 죽으리라"고 말하자 이에 실망,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은 30을 받고 예수를 팔아 배신했다.
 최근 대구 유승민 후보 지역구민들은 밤에 꿈을 3번씩 꾼다는 얘기가 인터넷에 올라있다. 한번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나타나 내가 잘살게 해줬잖아.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이 나타나 진실한 사람 찍으세요, 마지막엔 배호가 나타나 배신자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4월 13일 실시되는 총선거를 앞두고 대구지역이 총선거의 가장 큰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핵심은 유승민 의원이 대구에서 당선되느냐 하는 것. 유 의원은 지난해 2월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출 이후부터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며 박 대통령의 공약을 비판했으며, 그후 청와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법 개정안을 야당과 합의해 통과시켰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유승민을 지칭, 배신의 정치를 말하며 "당선된 후에 신뢰를 어기는 배신의 정치를 국민들이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이제 그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만약 박 대통령이 지목한 배신정치의 당사자 유승민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면 대구시민들은 유승민 후보가 박 대통령을 배신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는 해석이 된다. 나아가 대구시민들은 지금까지의 유승민 의원이 한 언행이 옳다고 생각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옳은 말을 한 유승민 의원을 눈엣가시로 보고 찍어 내 이에 반대의견을 가진 지역구민이 유 후보에게 힘을 실어 격려해 준 결과로 풀이할 수도 있다.
 이번 선거는 여야 모두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던 터라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과 염증이 최고치에 달해 투표 포기로 이어질 우려도 그 어느 때 보다 높다는 것이 정치 전문가들의 견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투표권 행사에서 결정된다. 선거는 대의민주주의국가에서 국민주권주의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올바른 정견과 정책을 바탕으로 4월 13일 투표소에서 후보자를 선택하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아무튼 대구시민들의 성숙한 논의와 결과가 투표장에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9,453
오늘 방문자 수 : 26,418
총 방문자 수 : 41,75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