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KBS 2TV '태양의 후예' | | ⓒ 경북연합일보 | |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일으킨 광풍이 이제 결말에 대한 관심으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등장인물 중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인터넷세상이 후끈 달아올랐다. 누리꾼들은 '송중기 앓이'에 호흡 곤란을 호소하면서도 과연 누가 죽을지를 놓고 24시간 부지런히 갑론을박 입방아를 찧고 있다. 유시진 대위 때문에 숨도 제대로 못 쉬겠다면서 그건 그거고 궁금함은 또 다른 문제다. 결말에 대한 참을 수 없는 호기심은 밤잠을 달아나게 하고, 열띤 공방 속 온갖 그럴듯한 '묻지마 찌라시'를 낳고 있으며 하루에도 열두번씩 팬들을 들었다 놓았다 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16부 중 10부까지 방송된 상태. 그사이 사망자 루머의 주인공이 조금씩 바뀌었는데 그 추이도 흥미롭다. 초반에는 무게감 있게 주인공 유시진이나 강모연이 죽을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재난 현장에서 인류애를 발휘하다 숭고하게 사망한다는 루머에 살이 붙어 돌았다. 그러더니 조금 지나니까 서대영 상사가 죽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고, 포털사이트에서 서대영을 치면 '사망'이라는 단어가 연관 검색어로 뜨기도 했다.
가장 최근 버전은 '직박구리 폴더의 비밀'이라는 단어와 함께 '송닥' 송상현이 죽는다는 것이다. 송상현을 연기하는 이승준의 연관 검색어로 '죽음'이 뜬다. 누리꾼들은 저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죽음의 주인공이 누구일 것이라는 관측을 확신에 차서 내놓고 있고, 그러한 관측은 순식간에 온세상을 한바퀴 돌아 제자리로까지 오고 있다. '태양의 후예' 관계자들에게 관련 질문이 쏟아지는 것은 물론이다. 관계자들은 쏟아지는 질문에 드라마의 인기를 새삼 실감하고 있다며 빙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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