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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역사문화관 6월 완공 '신라 역사 고스란히'
중금당 1층 기둥 4개·공포,실물 크기 재현
9층 목탑 모형 제작… 전시·영상실 갖춰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8일(월)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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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룡사 역사문화관 평면도. | | ⓒ 경북연합일보 | | 신라왕경복원사업의 시금석이 될 황룡사역사문화관이 오는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막바지 내부 설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황룡사역사문화관 외부 전시실에는 중금당 1층 기둥 4개와 공포가 재현된다. 또 내부 목탑실에는 황룡사 구층목탑 10분의1 모형이 들어서고, 고건축실에는 청동으로 만든 1.2m 크기의 육도존상 불두가 위엄을 갖춰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지난 25일 시 영상회의실에서 신라정체성연구협의회를 열고, 이와 관련된 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자문을 구했다. 경주시가 공개한 황룡사역사문화관의 내부 전시관은 1층 영상실 입구에 김영택 화가의 황룡사 전경 그림 2점이 전시된다. 또 장육존상과 협시보살 좌대석 재현 및 불상 유리선각 부조가 선보인다. 목탑실 구층목탑 모형의 높이는 8m에 이르며 천정 부는 비천상을 조각한다. 특히 목탑 1층 부 기둥 및 공포는 실물 크기로 재현돼 웅장함을 자랑한다. 기획전시실에는 황룡사 출토유물 4만2천여점 중 주요유물이 자리한다. 역사실 중앙에는 구층목탑 20분의1 축소모형 5점이 들어선다. 동편에는 천년 역사 이야기가 영상과 패널로 선보인다. 내용은 박혁거세~경순왕까지를 패널로 전시한다. 황룡사지 발굴 관련 역사스페셜도 방영한다. 또 신라초기의 박혁거세와 나정 목관묘 등 유적과 유물이, 신라중기의 선덕여왕과 사천왕사, 문무대왕의 수중릉 등 유물 유적이 신라후기의 경순왕과 포석정 등 유물 유적이 준비된다. 고건축실 중앙의 장육존상 불두의 경우 발굴을 통해 남은 나발편 세개는 색채를 달리하고 있다. 동편에는 구층목탑의 최상층 모서리를 실제 크기로 재현해 전시한다. 남편에는 중금당 장육존상과 10대 제사상 금선각 부조가 전시된다. 북편에는 황룡사 기초 토목 중 실제 크기의 2분의1 축소본이 연출되는데, 목탑의 초석과 기초부분 유적층 절개면을 축소 복원해 신라의 우수한 토목기술을 과시한다. 또 신라고건축 종합정보검색을 위해 63인치 대형LED 4개와 갤럭시 탭 검색기 4대를 설치한다. 서편에는 황룡사 출토유물인 찰주본기 등 30여점의 복제품을 전시한다. 반투명 아크릴로 실제 크기 치미의 내부조명을 한다. 바닥은 황룡사 보상화문 전돌 120여 점으로 연출한다. 체험실에서는 크로마치 황룡사 포토 합성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망대에는 가상현실(VR) 유적복원 영상 체험 2개소가 설치된다. 전망대에서 황룡사 유적현장을 조작해 비추면 디지털로 복원된 당시 신라의 모습 영상이 겹쳐서 보인다. 외부전시실의 중금당 1층 기둥과 공포는 총 길이가 8m 정도로 기둥 직경 1m, 높이 6m이며, 공포 높이는 창방을 포함해 2m이다. 경주시는 올해 황룡사역사문화관 개관, 남문 및 담장 설계, 남편지 발굴을 위해 총 155억4천만원을 투입한다. 신라정체성연구협의회는 황룡사 건에 대해 용역기관의 설명을 듣고, 중대한 문제인 만큼 중간점검을 위한 현장방문을 경주시에 요청했다. 강병찬 기자 jameskang65@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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