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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뛰어넘는 변호사 등장 '동네변호사 조들호'
KBS 새 월화극 28일 첫 방송
박신영, 5년만에 드라마 출연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4일(목) 14:08
↑↑ KBS 2TV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
ⓒ 경북연합일보

28일 시작하는 KBS 2TV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요즘 귀하다는 '개천의 용' 출신 검사 조들호가 검찰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다.
 드라마는 작가 해츨링이 포털 네이버에 2년째 연재 중인 웹툰이 원작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원작과 리메이크 사이의 절묘한 줄타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첫 관전 포인트다.
 연출자인 이정섭 PD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미생'이나 '송곳' 등 웹툰에 충실한 다른 드라마와 달리 우리 작품은 어디로 '튈지' 사실 모르겠다"고 밝혔다. 

 "각각 캐릭터를 만들면서 배우들과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그러다 보면 새로운 것이 자꾸 나와요. 한 장면, 한 장면 촬영하면서 배우들과 토론하고 계속 수정하죠. 드라마 작업 현장이 마치 연극 무대 같아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조들호 역에는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박신양(48)이 캐스팅됐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장근석과 여진구가 뭉친 SBS TV '대박', 강지환과 성유리가 주연을 맡은 MBC TV '몬스터'와 같은 날 함께 출발한다. 드라마 무기는 '시원한 한 방'이다. 
 
 서민 편에 서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꼴통' 변호사의 활약을 통해 시청자에게 유쾌함과 통쾌함을 안겨주겠다는 것이다. 법과 법조인에 대한 불신이 큰 우리 사회에서 법의 진짜 의미를 되찾아주겠다는 목표다.
 이 PD는 "우리 사회에 왜 법이 존재하는지 시청자가 인식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면서 "법과 변호사가 우리 삶의 동반자요, 친구요, 무언가 지켜주는 수호자로 느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PD는 법정드라마이지만 휴먼드라마라는 점도 주목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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