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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
"도서정가제 시행, 2년 전보다 감소세 둔화"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0일(목) 17:55
출판업계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전국의 서점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9일 발간한 '2016 한국서점편람'에 따르면 도서만 판매하는 '순수서점'이 2013년 1천625개에서 2015년 1천559개로 66개(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분포한 순수서점은 2003년 2천247개를 기록한 이래 2005년 2천103개, 2007년 2천42개, 2008년 1천825개, 2011년 1천752개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10년 전인 2005년과 비교하면 544개가 줄어든 셈이다.
 다만, 2011~2013년 127개 서점이 사라진 것을 감안하면 2013~2015년은 감소세가 다소 둔화됐다.
 연합회는 이에 대해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심리와 정부의 지역 서점 육성책이 점차 가시화된데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문구류와 북카페를 겸업하는 서점을 포함한 '일반서점' 숫자는 2천116개로, 2013년 말 대비 215개(9.2%)가 줄었다. 이는 2011~2013년 조사 결과(9.6%)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문 닫은 일반서점 중 전용면적 165㎡(약 50평) 미만의 소규모 서점이 전체의 87%를 차지하는 187개로 집계돼 소규모 서점의 경영난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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