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KBS 2TV '태양의 후예' | | ⓒ 경북연합일보 | |
송중기·송혜교 주연에 무려 130억원을 들인 대작. KBS 2TV에서 24일 첫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공사창립 특별기획'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화려한 면면을 갖췄다. 여기에 한·중 동시 방송을 위해 100% 사전제작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쪽대본'과 밤샘 촬영이 일상인 배우와 제작진에게는 좋지만, 낯선 환경이다.
김은숙 작가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태양의 후예'는 자기 직업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누구나 그래야 하는걸 알지만 누구나 그러지 못한다는 점에서 재난 속에서도 자신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제가 쓴 것 중 최고의 '판타지'"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역 이후 바로 군인 역으로 이 드라마에 합류한 송중기는 "전역하자마자 군인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선 크게 개의치 않았다"며 "말투 같은 것들이 몸에 배여있어서 그런 부분은 좀 쉬울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캐릭터가 생각보다 진중한 면이 많아서 쉽지만은 않았다"고 털어놨다.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송혜교는 "대본을 받아보니 김은숙·김원석 작가의 색깔이 어우러져서 굉장히 재미있었다"며 "2004년 '풀하우스' 이후 로맨틱 코미디는 10여년 만인데 시간이 흘렀으니 예전과는 다른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사령관의 딸이자 군의장교로 서대영(진구) 상사와 '신분'을 뛰어넘는 아픈 사랑을 하는 윤명주 역은 김지원이 맡아 '상속자들'에 이어 김은숙 작가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의료 봉사팀의 일원 이치훈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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