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K팝스타'의 시즌5 왼쪽부터 유제이, 류진, 이시은. | | ⓒ 경북연합일보 | |
SBS TV 가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시즌5가 전 시즌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엠넷 '슈퍼스타K'가 하향세 속 명예회복을 못하고 있고, 숱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명멸해 가는 속에서 'K팝스타'는 시즌5가 되도록 변치않는 사랑을 받고 있다.
◇ 순간 최고 15.7%로 '1박2일'도 제쳐 'K팝스타'를 기획하고 지금까지 이끌어온 남승용 SBS CP는 14일 "이번 시즌이 지난 시즌보다 더 인기"라고 말했다. 남 CP는 "닐슨코리아의 수도권 시청률을 기준으로 지난 시즌4는 평균 시청률이 13.8%이었다면 이번 시즌5는 14%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더 인기라는 것"이라며 "오디션 프로그램이 이렇게 변함없이 사랑받기 힘든데 잘 가고 있다"고 밝혔다.
◇ 심사위원은 선생님, 출연자는 학생 교감 나눠 SBS는 'K팝스타5'가 지난 7일 방송된 12회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15.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의 1분'은 god의 '거짓말'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수정의 무대였다.
시즌5 정도 되면 '식상하다' 혹은 '더 이상의 출연자가 없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그런데도 'K팝스타5'가 인기를 끄는 비결은 무엇일까. 남 CP는 "이번 시즌은 처음부터 성장 드라마의 콘셉트를 잡고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K팝스타를 보면 얻는 게 있다는 시청평이 많다"며 "중장년층은 '나도 저렇게 간절했지'라고 생각하고 청춘들은 '나도 저들처럼 치열하자'고 말하며 자신을 돌아본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 여성 출연자 대세…열렬한 팬덤 없어도 흥미진진 'K팝스타5'는 여성 출연자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눈에 띄는 실력자들은 대부분 여성이고, 그 면면도 다양하다. 'K팝스타5'는 여성 시청자들의 열렬한 팬덤이 없이도 흥미진진하게 매회가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노래 부르다가 울어버린 이수정을 비롯해 4인조 마진가S와 유제이 등이 선두에 나서며 물러설 수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요란하지 않은 가운데 자신들만의 꽉 찬 무대를 선보이고 있어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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