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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재직자들에 학위 취득 기회 제공
중기청 경북동부지부, 계약학과 사업…학비 지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4일(목)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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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는 지난 4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학위수료를 위한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자(학생), 중소기업, 대학이 3자 협약을 통해 근로자가 일하면서 전문학사부터 박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학과유형은 재교육형 계약학과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나뉜다.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중소·중견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속 직원의 재교육을 위해 주말 또는 야간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자격은 해당 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대상이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핵심인재 유입을 위해 중소·중견 기업이 '학위지원 계약 체결'을 전제로 인재를 채용한다. 대학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후 해당기업에 근무하는 방식으로 입학 당시, 해당기업에 근무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두 유형 모두 정부에서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기준,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등록금의 65%를 채용조건형은 등록금 전액을 졸업 시까지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이러한 혜택을 받은 졸업자는 취업 후 최소 1년 이상 재직기업에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현재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은 전국 48개 대학, 56개 학과로 올해 신입생 900여명 뽑을 예정이다. 중진공 박윤식 인력개발처장은 "현장에 나가보면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배움에 목말라 하면서 이를 당연시 여기고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면서 "전담기관인 중진공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하는 기업들에 대한 우대도 강화할 예정으로 많은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참여하여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kms@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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