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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온 UN, 발레오 인권침해 실태조사
키아이 특보, 농성장 찾아 면담
파업 진행 과정 등 비공개 청취
조사 결과 취합, 29일 기자회견
'발레오 사태' 향후 추이 주목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5일(월)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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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 마이나 키아이(Maina Kiai)씨가 발레오 농성장을 방문, 공식면담을 가졌다. | | ⓒ 경북연합일보 | |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 마이나 키아이(Maina Kiai)씨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에 걸쳐 한국의 집회와 결사의 자유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공식방문 중이다. 키아이 특보는 25일 오후 발레오 농성장을 방문 지난 2012년 9월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현장 용역폭력 청문회'에서 밝혀진'창조컨설팅'으로 대표되는 노무관리 컨설팅업체가 개입된 노조 탄압 등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후속 대응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농성중인 조합원들과 공식면담을 진행했다. 마이나 키아이 씨는 케냐 국가인권위 위원장을 역임한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2011년 5월에 신설된 유엔 집회결사 특별보고관에 처음 임명되었다. 그는 모든 형태의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권리를 증진, 보호하기 위한 관련 정보 수집, 연구, 국가방문 및 보고서를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유엔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한국의 시민사회 인권노동단체는 지속적으로 유엔특보에게 심각하게 후퇴하고 있는 한국 집회와 결사의 자유 사례를 전달하였고, 한국 내 집회와 결사의 자유 사례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키아이 특보는 보좌진 3명(프랑스, 벨기에, 미국)과 함께 발레오만도(정연규 비대위원장)농성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경주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으로 이동해 발레오만도 노동자들의 파업 과정과 현재상황 보고설명회는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발레오 문제와 관련해 26일 포항지방노동사무소를 현장 방문한다. 발레오만도 농성현장은 6년째 노사분규 중이다. 현재 29명의 해고노동자만 남아 있으며 지난 2015년 5월 공개변론후 8개월째 대법원 선고가 연기되고 있다. 키아이 특보의 방문 이후 29일 오전 유엔특보는 정부기관과 기업, 시민사회와 피해자들과의 면담과 조사내용을 취합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출국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출국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보고서는 아니지만(최종보고서는 6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발표) 조사의 내용과 결과, 한국정부에 대한 권고들이 발표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이번 키아이특보의 발레오만도 방문으로 향후 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우 기자 lww@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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