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 | | ⓒ 경북연합일보 | |
자,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생각해보기로 하자. 혹시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이 주변에 있지 않은지? 그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프랑스에서 심리치료사, 자기계발 강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텔 프티콜랭는 이처럼 생각이 너무 많아 고생할 지경에 놓인 사람들을 어떻게 부를지 그 호칭에서부터 고민을 시작했다. 한참 이것과 저것 사이에서 고민하던 저자는 이렇게 부르기로 해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 정신적 과잉 활동인의 범위는 제법 넓다. 영재에서 시작해서 ADHD(주의력결핍장애)에 이르기까지. 그러니까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을 세상은 '환자'로 보기도 한다.
이 책의 목적은 크게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자신이 정신적 과잉 활동인으로서 위화감과 부조화, 행동과 사고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의 원인과 대처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사람들의 특징을 알림으로써 이해를 돕고자 하는 것이다.
이들 정신적 과잉 활동인들은 생각보다 더 커다란 슬픔과 좌절에 빠져 허덕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그 결과 서로의 특징을 이해하고 장단점을 보완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와 이점을 잃어버리는 일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생각이 너무 많아 곤란에 처해있는 사람들과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괴로울 지경인 사람들의 평화와 안녕을 도모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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