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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조트 '불'…110명 대피
연기 마신 투숙객 2명, 병원 치료
벽 속 통신 케이블서 발화 추정
잇단 리조트 사고, 부실관리 도마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4일(일)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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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 N리조트 화재 진화에 투입됐던 소방관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 | ⓒ 경북연합일보 | |
24일 새벽 1시 5분께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소재 N리조트에서 화재가 났다. 이날 화재로 투숙객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1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는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서와 경찰은 벽 안에 있는 통신 케이블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가 난 N리조트는 지난해 8월 투숙 중이던 김모(21)씨가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목뼈가 부러져 사망하는 등 부실한 안전문제로 논란을 빚은 곳이다. 특히 해당 리조트는 오피스텔로 허가가 난 곳을 리조트로 불법 개조해 이를 방치한 경주시의 책임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4년 2월 17일 9명이 사망한 마우나리조트의 부실관리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김장현 기자 johnkim@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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